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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혼돈의 검 [1-3] 여신의 등장

2004.02.29 11:14

고구마 조회 수:1786

그 일이 있고 난 후 1시간뒤에 바커의 앞으로 편지 한통이 전해졌다.

그 편지의 내용은

"너의 검을 찾고 싶거든 하디스 성전으로 와라."

바커는 곧바로 간단한 물건과 검한자루를 들고서 하디스 성전으로 향했다.

그때 그를 지켜보고 있던 한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곳에 백합잎이 놓여있었다.

그 소녀는 먼저 의문의 남자에게 도착해 있었다.

소녀는 그에게

"어리석은 자여 이런 사소한일에 목숨을 걸지 않기를 바란다.

그검을 검의 주인에게 돌려주는게 어떠하냐?"

"크흐흐 여신이 그런 인간따위에게 관심을 같다니 신기한 일이군. 하하하"

"그만 사라져줘야되겠어. 넌 너무나 많은 것을 알고 있어."

"크, 어디 죽일수 있으면 죽여봐라. 그런 어린애같은 몸을 하고서 나를 상대할수 있을것 같으냐?"

"그렇다면 좋다. 상대해주지."

갑자기 여신의 몸에서 빛이 나더니 몸의 모습이 어린애에서 어른으로 바뀌었다.

"자, 이러면 되겠지. 덤벼라!"

"그럼 어디 내 액시큐터너를 피해보아라. 크하하"

검과 검이 붙이치는 소리는 성전에서 엄청나게 울려퍼졌다.

또 그곳에 도착했던 바커에게도 그 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흠 역시 여신이라 말해도 되겠어. 나에게 그 힘을 쓰게 하다니 말이야."

"그 힘?"

"바로 이것이다. 울어라 액시큐터너, 스워드 오브 엣지!!"

"훗, 그정도 힘으로 나에게는 어림없다."

"하디스, 엔젤 크로스!!"

팅! 두개의 기술이 붙이치면서 엄청난 힘의 충격파가 발생하였다.

바커는 누군가가 싸우고 있는것을 감지하고는 그곳으로 급히 달려갔다.

그곳에는 죽어있는 남자와 칼을 들고 있는 여자 밖에 없었다.

싸움은 끝난것이였다.

바커는 꽤나 어리둥절한 표정을 하고 그곳이 멍하니 서있었다.

그때 그곳에 있던 여자가 바커에게

"자, 여기 당신의 검이 맞는지 확인해 보세요."

"네?"

"그럼 저는 이만.."

"잠깐만.... 이런 사라져 버렸군.."

바커는 자신의 검을 확인하고서 그 시체에게 다가섰다.

시체는 참으로 구토가 나올정도로 처참하게 당한것으로 보였다.

"누구길래 이렇게 처참하게 당하다니...  그건 그렇고 빨리 돌아가는게 좋겠군.

이곳은 맘에들지 않어."

그는 곧바로 마을로 향했다.








"신비한 눈을 가진 소년에게 그의 재능이 발견되는

날이 머지 않아 오게 되겠군. 훗 기대 돼겟는데.."






-역자의말-
부제가 공허의세계라고는 하지만 그럴사한 부제가 생각이 안나서 그냥
붙여버리게 되어버린 어처구니 없는 사건으로 발생이 되었지요...

큭 비록 글은 못쓰나 잘 봐주시면 감사하겟 습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