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환세취호전.
최초로 한 알피지이자,가장 오랫동안 한 알피지중 하나.
40번은 플레이했으나,궁극의 단계에 모든 아이템을 모은건 단 두번뿐.
언제해도 유쾌할 알피지.후속작이 3개만 더 나왔다면...;ㅁ;(전편은 하나도 즐겨본 적이 없음;;)

2.코룸외전.
srpg를 즐겨했던 내가 독특한 분위기에 매료되었던 수작.다만 초반에 나오는 쓰레기장의 씬이나 초반부의 보스전들에 비해 후반에는 그다지 볼 것이 없었다는 느낌.

3.임진록시리즈.
슬롯(-_-)을 차지하지 않게 하기위해 모아서 한게임.
임진록을 어둠의 루트(친구가 깔아줬음-_-)으로 입수해서 치트키까지 써가면서 했던 임진록.
가장 재미있었던 임진록 영웅전쟁.
나에게 게임잡지의 세계를 가르쳐줬던(당시 부록으로 임진록2 데모를 줬었음. 그거 하나에 혹해서...;;)임진록2.결국 정품까지 샀지만(사실은 중고)확장팩은 별로였음.
어쨋든. 최초로 즐긴 전략시뮬레이션.스타보다 개인적으로 높게 쳐주고싶은...

4.창세기전 시리즈.
대단히 재미있게 즐겼음.다만 파트2에서 스킵이 안된다는 점과 에디터를 조금과도하게 사용해서 찝찝한 느낌.방학때 다시 해볼까...2는 tp시스템이 이상한 것 같아서...때려치웠음(이동을 하게 해달란 말야!)


5.네버윈터&발더스게이트.
본편의 재미보다 되려 아이템 다운받고 시험하던 재미로 했었던 게임.
네버윈터에서는 조잡한 모듈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음.


6.타이니툰&짱구는 못말려.
타이니툰은 최초로 즐긴 pc게임.
누나와 내가 완전히 빠져들어서 2년에 가까운 세월을 박아넣었음.짱구 시리즈는 그 사이에 편중해서 최초로 엔딩을 본 게임.역시 중독성은 무서웠다..아무리 생각해도 이 이상의 아케이드는 없었단 말야..

7.랑그릿사2.
쥬얼의 문구에 혹해서 산 게임.
초반에 귀찮아서 1번 질문만 선택했더니...워록-_-나와서 낭패봤던 게임.
4스테이지의 어려움에(무쟈게 약한 워록.스코트도 별로,)때려치웠다가 언제 질문에 정성들여 대답해서 나이트가 나왔음.바로 엔딩봄-_-
짧다..는 점을 제외하면 수작.17스테이지의 버그가 있었으나..눈꼽만큼의 에디터 없이 난관을 극복함..(헤인의 텔레보트와 엘윈의 비병이용을 통한 무시무시한 위력의 공격.)
아무리 생각해도..2만한 srpg가 없다고 생각함.

8.KKND
전략시뮬의 문외한인 우리 누나까지 폐로로 끌고갔던 게임.역시 게임데모모음집 파는것을 정품인 줄 알고 샀으나...데모 하나로도 반년넘게,아니 1년넘게 즐겼던 게임.2개의 미션가지고..헐.
방학때 친적집에서도 눈에 아른거렸던..(누나까지) 무시무시한 게임.
언제한번 다시 즐기고프나..어디서 구해야 되는 거야! 2는 영..

9.디아블로2.
당시 처음으로 4만원이 넘는 거금을 투자케 했던 괴물.
이놈도 엄청 즐겨서 확팩까지 샀으나...결국 집에서는 못 돌렸음.
후에 확장팩 1.09가 나왔을때즈음 현재의 컴터로 업글을 해서 실컷 했음.
근데 왜 pc방에서 했던 만큼 재미가 없었을까..?

10.듄2
워3을 하려고 했으나..역시 이놈만한게 없음.
개념이 잘 잡히지 않았던 임진록이랑 kknd와는 다르게...현재의 전략과 비슷한 느낌을 줬던 게임.
특별히 엔딩을 보거나 미션을 잘 꺤건 아니지만...기억에 아직도 생생한 게임.
이놈도 게임고전 여러개 끼워파는 거에 섞여 있었음. 냐하하~

이런 식으로 쓰면 되는거겠죠?

이렇게 쓰고보니..
그래픽이 얼마나 하잘 것 없는지 새삼 알았네요.
시험끝나면...옛날 게임부터 다 즐겨봐야지~~~(타이니툰은 할만큼 했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