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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바이럿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PC가 해외 특정 사이트에 대해 대량의 트래픽 공격을 유발하고 있다며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인 이용자에게 PC보안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진흥원은 바이럿에 감염되면 인터넷 접속이 상당히 느려지는 증상이 발생하며 기업에서 감염된 PC가 있을 경우 과도한 트래픽으로 내부 망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거나 심한 경우 마비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개인사용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을 내려받아 실행하지 말고 최신 바이러스 백신을 내려받는 등 PC의 보안패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바이럿'은 이미 20여 종의 변종이 발견됐으며 지난 14일 트래픽 공격을 수행한 변종은 해외 특정사이트를 상대로 1초에 9000개 이상의 공격 트래픽을 발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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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피르넷도 나름 대형사이트인 만큼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