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을 거의 잡지 못하고 있군요.

액워조차도...

동영상으로 만족해야지...


액트 오브 워 - 하이트리즌에 새롭게 추가된 멀티플레이 게임 방식인 해전.

개인적으로는 참 실감나게 구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해보지 못한 네이비필드라는 녀석이 더 재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함거포중심의 2차 대전의 해전과는 달리 대함 미사일 싸움이 주를 이루지요.

저 거대한 함선들조차 대함 미사일/어뢰 몇 방만 맞으면 침몰한답니다.

제기랄즈의 F-22를 탑재한 먼치킨 항공모함같은 것은 등장하지 않지만

비교적 고성능의 함선들이 등장.

타와라급 강습함이나 DDX, 씨울프나 타이푼도 등장합니다.

미군은 구축함 중심의 현용 함선, 기동부대는 차세대 구축함 중심,

컨소시엄은 현용기와 실험용 기체가 섞인 소형 함대를 중심으로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컨소시엄의 함대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가격 대 성능비 최강 주력함인 비스비급 스텔스 코르벳이 있기 때문입니다.

4,000 크레디트라는 저렴한 가격에 대함, 대잠, 대공능력 모두 쓸만하지요.

대함 미사일 요격능력이 떨어지기는 하는데 쥬브르급 호버크래프트나

씨 쉐도우급 실험용 스텔스 항모로 보조가 가능하니 나쁠 것이 없습니다.

거기에 컨소시엄의 잠수함인 타이푼급 핵잠수함은

높은 내구력에 강력한 지상타격능력을 갖추었으니...

결론은 컨소시엄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