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 대단했어요! 정말 멋졌어요!
근육이라던지 필줄 이것저것 다 보았습니다!
하지만...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려서 환장하겠군요<-
뇌와 간도 만져보았습니다. 뇌는 코팅이 되어있었지만
간은 촉촉하더군요[먼산] 흑흑흑흑 손에 아직도 감촉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몇번이나 씻어보았지만..ㅠ_ㅠ]
제 친구는 뇌가 코팅되어있길레 간도 그럴줄알고 덥석 집어서[...]
줄도 엄청나더군요...안내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
'표사는데 약 2시간 걸립니다! 입장하는데도 한참걸려요!'
라고해서 겁먹었지만 용기를 내고 줄을 섰더니.....
두시간은 개뿔, 40분정도 걸리더군요[먼산]
아무래도 사람이 너무 많아 인체레 손실이 날까봐
거짓말을 한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해요, 네, 네.
사람들이 근육이라던지 하는것들을 많이 만지더군요.
만지지 말라고 써있음에도 불구하고...허...참,
그러면 안되지요! 만지지 마세요. 라고 말하고싶었지만 못했어요
[겁쟁이] 하지만 다른분이 알아서 말해주더군요....
태아들도 있고, 무뇌중에 걸린 태아라던지 언청이 등등도 보고...
아무튼 즐거웠습니다....하지만 오늘 잠은 다 잔듯.[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