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십니까. 템페스트. 창세기전 외전2
캐릭터 일러스트가 일본판이라 그다지 맘에 들지는 안았는데
엔딩에 나오는 그림들은 한국사람이 그린거 같더군요.
일러스트 얘기는 각설하고
모든 롤플레잉 게임이 그렇듯이 롤플레잉게임은 게임타임이 수십시간이나 됩니다.
하지만 그 마지막은? 죄다 허망할 정도로 짧은 엔딩들...
하지만 템페스트는...
CD 한장이 엔딩을 위해 존재합니다. -_-;;
제 기억으로는 약 40분간의 엔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군요.
주인공 샤른호스트의 전생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시간동안 저는 밥먹구 티비 보구
낮잠까지 잤던 기억이..-_-;;
지금은 템페스트도 누구를 빌려줬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다시한번 해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