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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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있는 씨디들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초시공영웅전설2를 보게됬습니다...
우왓! 당장 설치해서 게임을 시작했죠...
지난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초혼묘 안죽는다고 에디트하려고 날밤 꼬박새고,
비밀 관문 찾아내려고 깼던 스테이지 또깨고 또깨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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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좋은 게임 많이 나오는 시대에 정말 설 자리도 없어보이는
이런 고전 게임들, 웬지 어린시절 일기를 꺼내 읽는 듯 그런 아련함이
신작을 접하는 두근거림과는 다른 어떤, 마음에 물결을 일으키는건
실피르 유저님들 모두 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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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쨋든 초시공2때문에 씨디 정리는 미뤄졌거니와 그나마
정리되어 있던 다른 씨디들마져 어지럽혀 졌군요...
어찌 하나....-.-....


P.S. - 혹시 초시공2 공략본 있으면 저의 이메일이나 자료실에 올려
          주시지 않겠어요? 아님 자신만이 알고있는 팁이라도 좀...
           samaishi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