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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우울 쿵찍?

2003.10.16 08:15

kei 조회 수:390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수능일을 20일 정도 남겨두고 친 모의고사
점수 + _ + 두둥.. 기대기대.. 헉..!! >ㅁ<;; 꺄아아악!!
죽 고 싶 다 ㅠ_ㅠ 널 죽일만큼~;;
하면서 울면서 집으로 후다다닥 왔답니다.
그리고 게임하면서 열씸히 놀고 있는데
뭔가 옆에서 쳐다보고있는듯한 느낌이 들어
옆을 보니 -_-;; 문지방에서 쥐쉑이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절 쳐다보고있더군요;
오 쒸트 ㅡ; 어찌해야하나!?!?!? 하고 망설이다가
후다다닥 뛰어가서 화장대 밑으로 몰아놨습니다;
근데 -_- 이걸 워쩐댜..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문을 전부다 걸어잠구고+_+ 완전 밀폐 공간으로 만들고
사각링에서 쥐쉑이랑 맞짱을 뜨려고 준비완료하고;;
마구마구 - _ - 쥐쉑이가 숨어있는곳을 고함을 지르고 난리쳤더니
쥐가 마구마구 도망다니더군요 ㅡ.ㅡ;;
정말로 높이도 뛰더군요 ㅡ;; 제 무릎 정도로 폴짝 폴짝 -뛰는데 ;;
당황스럽더군요; 이걸 어찌 잡지 -_-;; 생각하다가
형이 사준 운동화가 보이더군요;
+ 0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두둥 +_+ 발바발바!! 쥐쉑이 발바 죽이세!!;;;
하면서 쫓아다녔는데 =_= 이놈의 쥐쉑이가 커튼을 타고 올라가더군요;;
날라차기로 떨군다음에 밟았습니다.. 열심히 ㅡㅡ; 물컹물컹..
쥐 입에서 피가 울컥 울컥 ㅡㅡ;;; 보라색피가 울컥울컥.. ㅡ;;;;;;;;;;;;;;;;;;;;;;;;;;ㅠ_ㅠ

결국엔 오늘 ㅡ.ㅡ 시험도 망치고 쥐쉑이 죽여서 마음이 심란하군요 우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