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한 뒤에
나는 배추잎을 몇개 들고 토끼에게 먹이를 주었다.
토끼에게 배추잎을 주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세겼다.
개인 공부를 좀 하다가
봉사활동이 시작됬다.
중3전체(나 포함) 와 고2 형 5명이 맡기로 했다.
.. 통나무 나르기!!!!
.. 참담했다.. 그러나 나는 나무를 나르면서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냈다.
어떤 통나무의 껍질을 벗겨보니
소울앳지에 등장하는 소울앳지가 있었던것!
( 껍질을 벗겼으니 .. 완전체인가;;; )
나메님에게 팔면 대략 18만원을 받을듯한 ( 그정도로 닮았다. )
무기를 옮겨놓고
이제는 나무 윗부분 을 들고 갈 차례가 되었다.
나는 그곳에서 감탄에 감탄을 하였다.
아스타로스 도끼.
미츠루기의 검.
소피티아의 검과 반쪽통나무 방패
미츠루기의 무기와 칠지도를 합한 무기 등등
수없이 많은 무기가 나왔다.
이윽고
쉬운일을 했었던
중1과 중2가 왔다.
-_-) ; 그들은 허무하게도
소위 말하는 '영웅' 이라는 존재를 따로 정했는데
영웅 3명중에 내가 끼어있었던것!!
고2 1명 , 중3 1명 , 중2 1명 이였던것이였다.
.. ㅡ_ㅡ.. 근데 영웅에게는 어려운 일만 시키는
운영자 겸 컨트롤자 선생님... ( 커헉! )
마우스(?)를 잡고 우리를 이리저리 조종했다.
( 왠지 워크를 닮은듯한;; )
.. 다 끝난뒤 우리는 다시 노인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했고
집으로 가는길에
운전사가 또 해매서 2시간에 집에 갈꺼 4시간이 걸려버렸다..
참 힘들었던 일요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