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해보았습니다.;
항만에서 물자를 배에 실어나르는 쪽의 일이었는데
저는 멀거니 서서 무슨 물건이 올라가나 확인하고
장부에 적는것이었습니다..
처음에야 눈이 초롱초롱반짝반짝하면서 열심히 했지만..
물건이 한.. 120개 정도 올라가야하는데
금방 올라갈거라는 생각은 저리 멀리 -_-;
한개 올리는데 좀 큰건.. 한.. 15분정도 걸리더군요; 쿠웩..;
그래서 잠시 정신을 놓고있는데..
한꺼번에 물건이 4개가 올라가더군요 -_-;
배에는 구역 -구역마다 1번 해치 2번 해치 3번 해치 4번해치 5번 해치가 있는데..
한꺼번에 올라가다보니.. 몇번해치에 뭐가 들어가는지 -0 -;;
땀뻘뻘흘리며 뛰면서.. 결국에는 무사히! -0- 다 적었죠 하핫;;
그래도.. 감독관님한테 꾸지람듣고 --;; 물건 무게 잘못적어서 혼나고.. 하하;;
처음하는 일이라는 핑계로;; 이리저리 돌렸지만 결국에는.. 잘못은 잘못이니깐요 하하핫;;
그렇게.. 밤 9시까지 - _ - 뛰어다니고 멍하니 서있고 뛰어다니고 멍하니 서있는 걸 반복했죠 ;;
그리고 일당으로 + _ + X만원을 받았다죠 하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