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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이 이야기는,
가가브 이전에 세계에는 없었고,
큰 뱀의 등뼈 끝에도 세계는 없다고 믿어왔던 시대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그 무렵,
이 지방은 티라스윌이라고 불리워,
폴티아, 메나트, 챠놈, 앰비쉬, 우돌,
올도스, 퓨엔테, 기드나라고 하는
8개의 나라가 있었다.

몇 나라에서는 문제의 씨앗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각자의 땅에서 나름대로 소박한 번영을 이루고
나날이 바쁜 생활을 하며 살고 있었다.

신화, 영웅전, 우화...
사람들의 삶이 있다면
시대의 뒤에는 안개 속에 잠긴 듯한 전설도 몇 개 정도는
있다.

20년 전, 여러나라를 순례했었다고 전해지는
하얀마녀의 이야기도
그런 전설 중 하나였다.


약간 보라색이 감도는 은빛 머리결은,
달밤에도
아침해에 비친 억새풀처럼
아름답게 빛나고, 푸른색을 띤 눈동자는 샘물보다도
맑았다고 한다.

눈 내리는 밤, 달밤, 바람이 부는 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등불을 밝혀 나가는 순례의 여행은
아무도 모르게 계속되었다.

정신을 차리자, 마을에는 그녀가 있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여자이이로 보일 뿐이었다....

차분하고,
언제나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는,
마을에서 마을로 여행을 계속했고,
지나갔던 마을에는
여러 가지 말을 남기고 갔다.

그녀는 사람드에게 앞날에 경종을 울렸다.
나아가야 할 길,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사항.

제앙의 물결이 아직 잔잔한 물결일 동안에,
걱정이 위험으로 변하기 전에....

마치 그것이 자신의 사명인 듯
그녀는 순례의 여행을 계속해 나갔다.


그녀는 미래를 아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마녀의 힘을 타고났던 것이다.

좋은 예언이 적중하면 사람들은 그녀를 찬미했고,
나쁜 예언이 적중하면,
마녀의 저주라고 매도해 버렸다.

하얀 마녀,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그녀를 그렇게 불렀다.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의 옛날....
아직 세상에는 칸드는 물론 채플도 었었던,
마법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시대의 일이었다.

마녀가 경외와 공포의 대상이였던 시절의
일인 것이다.

이윽고,
하얀마녀는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지금은 그녀의 소식을 아는 사람도 없고,
다지 전승의 하나로서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옛날, 하얀마녀라고 불리는 여자아이가
티라스윌 지방을 여행했었다.

여러 가지 말을 남기고,
하얀 마녀는 모습을 감추었다.

--; 좀 헛짓 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오프닝이라 말이죠 ^^
그럼 각설하고.....시작합니다.
(Dos용 영웅전설3에 기초하여 쓰되 신영웅전설에 대한 언급도 덧붙입니다.)
(최대한 스토리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려합니다.)
(관련 사진은 "Gagharv`s etude" 에서 긁어 왔대요 훗; )
오프닝이 끝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오르골 소리..참고로 신영전3정품을 사면 저 오르골소리가 나는 시계를 사용할수 있다..후훗
시점이 쥬리오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쥬리오 아빠의 교육 방침에 따라 멧돼지 잡으러 가자. 가기전에 꼬마랑 놀아 주는것도..멧돼지는 두마리가 있는데 남서쪽의 놈을 잡은다음 북서쪽의 놈을 잡자.
@멧돼지는 영전3(Dos용 영웅전설3-이하 영전3)에게 가장 클리어가 어려운 두마리 몬스터중 하나다. 물론 레벨이 좀 오르면 상관없지만 초반상대로는 상당히 껄끄럽다. 공격패턴을 "전공-전공-전공-전공"  으로 두고 지더라도 굴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자.
@신영전3(Win용 신영웅전설3-이하 신영전3)에서는 쉽다. 신영전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많이 떨어졌으니..신영전3은 반자동이므로 멧돼지가 달려들면 슬쩍 피하면 된다. 그리고 쫓아가서 때리기 --
"큰멧돼지" 잡았으면 일단 집으로 간다.(자동이었던가..) 그리고 촌장에게 가는데 아니오를 선택하면 무난하지만 예를 선택하면 재밌다. --; 뭘 선택해도 설명을 들어야 한다. 그 후 마을사람들과 대화하자. 도구점에서는 환전한 후 검사교본1을 사도록 하자.(2는 살 필요 없다. 검사교본의 환상적인 내용을 감상하자)
@영전3에서는 괴물을 잡으면 "고아"를 얻는다. 장소에 따라 "고아"와 "피아"의 환전률이 다르기 때문에 높은 환전률을 보여주는 곳에서 환전하는게 좋다. 보통 1:15 이지만 최소 1:13 도 있고 최대 1:17도 있다.
@검사교본은 버리지 말자. 그리고 후에 모으는 사피도 버리지 말자.
할만큼 했으면 자자..아침이 밝아오면 음유시인 이벤트가 일어난다. 오홋..즐겁게 감상해주자.
@음유시인의 노랫말은 가가브 시리즈 전반에 걸쳐 관계가 있다..그래봐야 너무 짧아서 --
순례가 시작되면 라프할아버지에게 갔다가,(안가도 된다, 어쨌든 가게 되니까) 마을을 나서자. 영전3은 길 헤멜 필요가 전혀 없다. 정말 없다. 진짜없다. 그냥 길따라 가면 된다. 정말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익는 마을마다....으흠;; 게다가 시나리오도 단일이고 분기가 전혀 없으니까 가고싶은데로 가면 된다. 예를 들어 샤리네로 안가고 라그냐로 먼저 가더라도 전혀 상괸이 없다. 아마 리더가 쥬리오라면 크리스의 "또 길을 잃어버렸어?" 정도의 말을 들을수 있을것이다.
@영전3은 대부분의 이벤트가 리더에 따라 조금씩 말이 다르다. 훗, 난 모든 이벤트를 리더를 다 바꿔가며 봤지롱~~
@수정의 호수 다리에서 남서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위와 같은 곳을 발견 할 수 있다. 조사하면 검사교본 2를 얻을 수 있다.

영전3에 나오는 몬스터들은 정말 약하다. 진짜 약하다. 특히 신영전3은 더욱 약하다(--). 제일 쎈 몬스터는 처음 나오는 큰멧돼지랑 폰독수리뿐...(신영전3에서는 별로 쎄지 않다.) 가뿐하게 잡아주자.
@영전3에서는 나오는 장소에서만 몬스터가 나온다. 그리고 게임자체가 레벨노가다를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
루드성 관문을 들렀다 가도 좋고, 그냥 가도 좋다. 이정표를 보고 낚시교 쪽으로 향하자...공무원이 돌아서 가란다. 밑으로 가자.
@가는 길에 수정호에 들르자. 디네의 샤리네로 가기 전에 거치는 동굴의 입구의 남쪽 부분을 자세히 보면 길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참...다 긁어온 사진이라 매우 미안하다. http://tloh.id.ro/ 여기서 긁어 왔으니..뭐 한번 가보는것도 좋다. 영전관련 홈페이지중에서 가장좋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수정호 이벤트를 본 후 가쟈동굴로 들어가자. 그냥 가면 된다. 길 잃을 염려는 사치다. 계속 길따라 가면 디네의 샤리네에 도착한다. 현자와 대화하면 자동진행.....마법의 거울을 감상하자.
@디네의 샤리네에서 1:16으로 환전한다. 여기서 다 바꾸자. 라그냐에선 1:15이다.
@사피와 검사교본3 사야한다. 절대 버리지 말자. 앞으로도 사피 나오면 다 사서 모으자. 검사교본은 3이 완결이다.
@샤리네의 우측 아래에 위치한 사고에서 몇가지 재미있는 글을 읽을 수 있다.
거울도 봤고...그럼 라그냐로 향하자. 가는 도중 자잘한 이벤트가 있다.
@위치는 알아서 찾아보시라.


라그냐에 도착하면 쥬리오가 배보러 가자고 난리다. 선착장은 그대로 쭉 북쪽이다. 그리고 이벤트 발생!!(두둥!) 해결법은 모든 사람과 대화하기 이다.
@잘 안될수도 있다. 한바퀴 돌면서 다 대화한 후 무기상에 가도 아무일이 없으면 다시한번 모두들과 대화를...
@약국은 무기상 바로 오른쪽, 허크의 집은 무기상 바로 아래이다.
라그냐에서 꽤 유명한 쥬리오군...라그냐 이벤트가 일단락 나면 독수리 발톱호로 향하자. 역시 자동진행 되면서 쥬리오와 크리스에게 임무가 떨어진다. 청소와 요리!! 청소는 사람이 없으면 방에 들어가기만 하면 되고, 사람이 있으면 대화를 나누면 된다. 선장실과 주방까지 빠짐없이 들어가 대화한 후 보슬레이에게 가자.
@청소이벤트중 신혼부부방에서 청소가 일어나지 않고 스토리진행이 정지된다는 버그가 있단 소문이 있으니 필히 세이브하자.(난 격어본적 없다.
@정확히 어떤 시간인지는 모르겠으나 헤스톤과의 대화시 다이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크리스의 나이스한 요리를 먹고 -- 방으로 들어가서 잠시 대기하면 끝이다. 다음날이 되면 역시 자동진행 후후....일 더하겠다는 쥬리오의 황당한 바램으로 선장찾기에 돌입한다.
@역시 모든사람과의 대화가 포인트...잘 안되면 다시한번 모두와 대화하자.)
선장의 명령에 따라 뱃머리로 가서 가만히 서있는다. 그러면 자동진행~~ 이벤트가 발생하고 도둑에 대한 소식을 듣는다.
@선장에게 보고하고, 마스트에 있는 거튼과 대화를 하고, 주방에 들어가서 크리스와 대화 후, 다시 선장과 대화를 해서 사건의 조사를 부탁받고, 또다시 크리스와 대화를 하면 크리스가 범인을 찾는데 협조해준다.
이제 자세한 스토리는 생략하고...배를 돌아다니며 모두와 대화하면 된다. 여차저차하고 요리조리해서 지하실로 내려간다. 쥐잡자~~
@역시 자잘한 이벤트들..쥐잡기 전에 상자를 보면 살찐 쥐 이벤트를....그리고 말린고기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지하실에서 나오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충 사람들과 대화한 후 뱃머리의 가튼에게 까지 가면 쥬리오의 추리가 시작된다. 틀려도 상관없으니 마구 해봐라. 그 후 재미있는 이벤트가 일어나며 거의 자동진행이므로 내용은 생략한다.(절대 귀찮아서가 아니야~~)
아침이 밝아오면 닐리에 도착한다.(신영전3에선 종소리가 나지만 영전3에선 종소리 난다고 말만한다. ==)
@독수리발톱호 하선 후 역시 숨겨진 이벤트가 있다. 은단검을 찾은 후 가보자.

다리를 건너려다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다리 한쪽 끝에 갔다가 반대쪽 끝에 갔다가 다시 다리로 돌아오면 자동진행된다.
@소년의 집에가면 화이트스톤을 한개 받는다.
@공터에서 멧돼지고기 이벤트가 있다.
@촌장에게 들르든 말든 상관없다. 들르면 역시 이벤트가 하나 있다.
그럼 알데로 가자. 여기서 왔다 갔다 하면서 크리스의 레벨을 한 4까지 올려 두는게 좋다.(영전3의 폰독수리 대비...신영전3은 상관없다.) 알데에 도착하면 토바이에게 가자. 으음....거절하는 토바이를 뒤로하고 알데를 나와 동쪽으로 가면 무너진곳에서 이벤트가 발생하고 자동진행된다.
@가는 도중 이벤트 하나!

@알데로 돌아왔을때 여관에 가보자. 도구상이 반지를 파는데 돈많으면 사던지...
@도착하는 도시마다 도구점에 들러 사피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자.
그럼 배를 타러 가는데, 토바이의 활약으로 바다사자 먹이가 필요하다. 그건 여관에 온 도구상이 가지고 있다. 다시 선착장 까지 가면 자동으로 진행되고 배에 오른다. 이제 거의 서장의 끝이다. 배를 탔으면 식사하고, 책읽고, 술통조사하고, 갑판조사하면......서장의 종료다. 잘 안되면 위의 순서를 반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