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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Anais 와 Aspire 군은 방학 숙제로 예술의 전당을 가게 되었다.

가는 도중 지하철 역에서 기다려서

Aspire 군의 반 얘들 7명 을 만났고,

같이 가게 되었다.

( 그 놈중 한놈이 '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2명이나 왔군 ' 이라고 말했는데,

Aspire 군의 같은반 학생하고 나를 가르키는 거였다 ' ㅅ' )

매표소에 도착한 일행은 A 석 을 부르면서 1만원씩을 지급했고,

한놈이 대표로 나가서 표를 사가지고 왔다.

그.런.데

학생 1 : 야. 학생증을 제시 했는데 안받는다고 하더라

Anais : 뭐? 학생증 제시 하면 음악선생님이 분명 20% 할인해 준다고 했을텐데?

Aspire: 아. 이거 열받네. 따지지 않을래?

학생 2 : 으음... 따져야지! 2천원이 아까워!

Anais : 아참, 내가 가져온 증거물이 있어

내가 내민것은 선생님이 준 팜플렛 ( 광고물 일지도? ) 이였다.

그 것에는 이런글이 쓰여져 있었다.

' XX고 학생증 제시하면 20% 할인 '

Anais : 봐봐. 분명 할인이야.

Aspire : 근데 누가 나서지?

일동 : ............ ( 침묵 )

Aspire : 에라 모르겠다.

( Aspire 군은 몇몇 학생들을 데리고 매표소로 갔다. 그 중 나도 끼어 있었다 )

Aspire 군은 내가 준 팜플렛을 내밀며 이것저것 따졌다.

결국 우리들의 승 ' ㅅ'

18,000 원을 받았고

2000 원씩 나눠 가졌다.

하아.... 고생해서 A 석을 8000 원에 구입했지만,

콘서트는 조금 지루했었다...

설명이 30분 정도 됬으려나..

( 시간이 아깝다. 도중한 한 학생은 그냥 나가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

지루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롯데리아 에 들러서 햄버거 를 먹고

Aspire 군과 오락실에서 비싼 게임을 즐기고 나왔다 ' ㅅ'

오랫만에 즐겨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