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그리고 수강신청.




1학기 때에는 오묘한 신내림과 [......] 미칠듯한 스피드와 [......] 19년 짧지 않은 인생

내내 따라주지 않던 운이 터져나온 덕택에 간신히 잡은 이른바 "황금시간과 인기강의"


















......는 이미 지난 이야기들이고. 잇힝. 오늘 아침 8:00부터 수강 재신청이라 오늘 아예

밤 새버릴 작정이랍죠. 어차피 최악의 불운으로 비벼진 인생인 마당에 뭐 좋은 건덕지

가 잡히겠냐마는.
















그런데 ㅡㅅㅡ;; 애초부터 밤샐 작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바에서 쥐꼬리만한 월급들이

떨어졌고, 남 생일은 까먹어도 수급일만큼은 꼬박꼬박 챙기는 Baby들이 찾아왔고, 도망

가지도 못하고 당했으며, 결국 되지도 않는 주량에 만악의 근원-ㅅ-; 인 酒를 강압적으로

마시고 같은 수급 희생양끼리 부담하고 결론적으로 지금 키보드 옆에 이불깔고 누워있는

중. 잇힝.














사실 난 고등학생 애들보다 술 못합니다 [먼산]

그러면서 출입빈도는 30%가 넘어간다니. 컁.

다 집어치우고 결론은 속 쓰리고 머리가 아프다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