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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개강박두 開講迫頭 [탕]

2004.09.02 08:13

연緣 조회 수:440







개강임박!




길어지는 레포트와 나날이 쌓여가는 공부와 선배의 압박과 교수님의 독촉과 소위

친구라는 것들의 아부 속에 감춰진 요구와 거세지는 집세의 공격과 쥐꼬리보다도

못한 월급의 강림…… [......]
















차라리 고등학교 때가 편했다니까 [먼산]

휘유. 역시 불운의 화신답게 황금시간 강의는 개뿔이고 공강은 여기저기 잘도

퍼져서 강의 연참신공을 2학기 내내 시전당하게 생겼지요-ㅅ-;; 토요일이라도

강의 빼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무리인 듯하고.






우후후. 가장 큰 문제는 하숙집에서 쫓겨날 분위기라는 것. 생존본능에 의한

아부와, 어머님과 주인 아주머니와의 친분으로 간신히 버티고는 있습니다만

요새 아주머니 시선이 영 심상찮은 게……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