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물이라는 설정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신족, 마족 같이 배경에 판타지적인 설정이 있지만, 별로 톡특한 느낌을 주지는 못하더군요.)

스토리부분은 소레치루에 비해 훨씬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도 나쁘지는 않았고,

음악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네리네 동무의 테마...)

캐릭터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본인은 프리무라 동무같은 느낌의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현재 사진도 프리무라 동무입니다.>

미사카 시오리 동무같은 캐릭터는 예외 규정입니다.)

노조미나 아유 동무같은 대표적인 히로인을 뽑기가 힘들군요...

스토리는 투하트나 화앨처럼 잔잔한 느낌...

(비교하기가 뭐하지만, 카논이 한번에 휘몰아치는 것이었다면, 이 녀석은 잔잔한 감동을...)

개인적으로는 프리무라 동무의 스토리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소레치루는 너무 후속작에만 신경 쓴 나머지 캐릭터를 완벽히 살리지는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니, "모든 캐릭터의 스토리 흐름이 거의 똑같습니다."

(소레치루 2의 예고편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플레이시간은 조금 짧은 듯 하지만...

소레치루처럼 쓸데없이 중복되는 것이 많기에

플레이시간이 긴 것에 비하면 훨씬 건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극악의 H씬은...

소레치루보다 심한 느낌이었습니다.

본인이야 skip에 능숙하니 문제는 없지만,

소레치루처럼 그러한 것이 필연적인 것은 아니었는데...

뭐, 조만간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이 등장한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플스판에 성인적인 요소가 존재하지는 않겠지요.)



결론 - 셔플... 나쁘지는 않은 느낌의 작품이었다. H는 싫어요,,,


p.s  -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장천의 세계에 빠져볼까라고 생각 중...

p.s 2 - 서명 글의 내용,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