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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커다란 죄를 저질러 버렸습니다.

2006.06.07 14:29

조회 수:924

어제 사이렌 소리가 1분정도 크게 울렸는데, '괜히 시끄럽게 이게 뭐야'싶어서 무시했습니다만, 그것이 엄청난 것임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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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하 정부요인들, 그리고 국민들도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이날 오전 10시에는 전국민이 사이렌 소리와 함께 1분간 묵념을 올려 고인(故人)들의 명복을 빈다.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1145호로 제정되어, 1970년 1월 9일 국립묘지령 4510호로 연1회 현충추념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1982년 5월 15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공포하여 공휴일로 정하였다.

국가보훈처 주관 아래 3부 요인과 각계 대표 공무원, 학생 등이 참석하여 현충일 추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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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민방위 훈련이라도 하는 줄 알았죠. 여튼, 너무 큰 죄를 지어버렸네요.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 죄는 아니지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