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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잘 갔다왔습니다.

2006.08.18 01:16

□ㅣ유 조회 수:497

무사히 살아돌아온 미유입니다.

소감은 이런 자연 유산을 중국이 물려받았다는게 부럽더군요.

자연 유산을 멋지개 개발해서 관광명소로 만든 능력들도 대단하구요.

그래도. 일본이 더 좋았던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에선 나름대로 알차게 시간을 보냈고

야경들과, 건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있었다면

이번 중국여행은 장가계라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기만 한 곳이었기때문에

아직 젊어서 그런가 그냥 멋있다!! 정도만 외치고 왔습니다.

또한 하루에 5~6시간정도만 구경에 사용했으니 좀 아쉽구.

상해라는 도시를 그저 하룻밤 잠만 자고 와야했던것도 상당히 아쉽더군요.

아버지 친구들 가족들이랑 간거라 현지식을 먹지못하고 한식을 먹은것도 아쉽구요.


그나저나 정말 죽지 않고 살아온게 너무 기쁩니다.

천문산 99개의 굽은도로를 이동할때 타는 셔틀버스의 운전사가 20대 초반의 절은애들인대다

천문산이 오픈한게 금년 3월경이라 경험도 적기때문에 혹시 죽는거 아닌가 두려움

천문산에 있는 천문동에 있는 999개의 조낸 가파른 (경사가 /이정도?) 계단의 폭이

발의 폭보다 좁아서 까딱해서 뒤로 넘어가면 바로 사망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국내선으 타고 올때 기상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에서 파일럿들의 수를 늘리고있는 상황인대 이 추가된 파일럿들이 경험이 적어

경험을 쌓게한다고 국내선을 운전하게 해 추락하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


어쨌든 잘갔다왔습니다.


그나저나 8928375844932의 나의 HP가 여행을 통해서 8801376814932 만큼 닳아버렸군요.

이제 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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