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게시판
  • 유머 게시판
  • 질문/답변 게시판
  • 정보/강좌 게시판
  • 소설 게시판
  • My Games Top 10

자유 게시판

정확히 말하면 알바죠 알바.

솔직히 돈은 안되지만 놀면 뭐하냐 라는 식으로.. 갔는데

"사무직" 입니다. 대학로에 위치해 있는 방송통신대학교 고사과-_-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전역한지 얼마 안되고(한달) 행정병으로 근무를 해서그런지..

왠지 사무실에 일하니깐..(서류정리 및 수정 뭐 기타 문서작성) 전화가 오면..

"통신보안, 고사과 MX입니다.-_-" 하고 말하고 싶은 이 충동은 뭘까요.

정말 습관이란 무서운것 같습니다.


전화받기전에 "하면 안되 하면 안되" 정말 두번 마음속으로 외치고 받았습니다.-_-;

그리고 사무실을 나갈때 경례를 괜히 해야 될것만 같고..-_-

아직 사회적응이 덜된 탓인가보죠..ㅠ

요즘은 괜히 친구하고 걷는데 우연히 발걸음이 같으면 괜히 -_- 반박자 타이밍 늦춰서 가곤 합니다;


내일부턴 일찍 출근해야 되는데... 빡세게 자전거를 몰고 갈 생각입니다.

언덕도 3번정도 있고 걸어서(도보) 50분 정도 걸리는데 과연 얼마나 걸릴지....

생사를 넘나드는 도로에서의 레이스 코스도 걸어오면서 체크해 두었답니다.(워낙 인도가 좁아서)

내일 꼭 살아서 도착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N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