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얘기, 썰렁하지 않아!

2007.01.15 03:22

카와스 조회 수:465

초등학교때 학원을 많이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언제나처럼 학원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
'다다다다다다'하는 빠른 걸음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애들이 장난치나보다 생각하고 학원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 바로 옆에서 피투성이 여자가 네발로 빠르게 계단을 기어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전 순간 기절해서 원감선생님께서 집에 데려다 주셨지만 아직도 그 여자를 잊지 못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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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크바

2007.01.15 03:38

피투성이 여자라, 무슨 일이 있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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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카

2007.01.15 03:49

네발로 빠르게 ... 발이 네 개라니 정말 징그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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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군

2007.01.15 04:02

호오... 그거 무서운데요... 전 호러 같은 것에 약해서...

댓글
카와스

2007.01.15 04:31

학원에서 친구에게 들었던 이야기.
조낸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
집에 오는 시간이 밤 10시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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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딧슈

2007.01.15 05:19

허헉 정말로 그 피투성인 여자를 보셨어요??

댓글
창暢

2007.01.15 06:16

흐음 저도 괴체험을 한 적이

댓글
카와스

2007.01.15 07:40

라딧슈 // 제가 겪은 게 아니라 친구가 들려준 이야기.
나름 재밌게 써보려고 조금 바꾸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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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닉스

2007.01.15 07:53

엑소시스트가 생각나는건 나만그런건가?

댓글
신선

2007.01.15 13:24

정팅때부터 이어져온 썰렁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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