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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어제 외박..

2007.01.21 23:50

MX-PROTOSS 조회 수:593

어제는 정팅도.. 그리고 신선님도 한번 뵐까 생각했었으나..

아는 동생의 호출로 고민 끝에 동생을 만나게 됬는데..

조금은 이른 저녁..

아직 저녁식사도 마치지 않은 시간에

술을 까는데...-_-a



"속이 비어 있어서 그러는데 뭐 좀 먹.."

"올돌뼈 하나요~"



바로 시키는 동생..

-_- [니가 내는게 아니라고 그렇게..]

그렇게 둘이서 가볍게 소주 3병을 까고..



"아.. MX 형 있잖아요."

"있긴 뭐가?"

"아 그거.. 있잖아요!!"

"그거? 이런 심쇼키가-_-!"


동생은 뭔가가 생각이 안나 말만 우물우물 하더니 결국 생각해 내서 말하는데


"아!! 조니워커 있어요. 12년산!!"

"*-_-* 횽이 널 사랑해.(급방긋)"


그래서 포차를 접고 동생집에 가서 조니워커 12년산을 까고.. (42도)

무단 외박을..-_-;;

일어나보니 상콤한 아침.


그래도 왠지 뭔가 많이 남는 외박이였었던것 같은..

조니 워커라.... 므흣~

[역시 양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