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때 목동으로 전학오면서, 그이후로는 계속 못봤던 친구인데,

이번에 강서로 들어왔더군요.(저는 마포지만서도..)

어쨌든, 강서 신입생 명부를 살펴보다가 그녀석 이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히 그 녀석 사는 곳은 목동과는 동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강서오기는

무리인 곳인데,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니까

뒤가 구린-_-짓(다시 말해 위장전입)을 했다더군요.

어쨌든, 오랜만에 옛날 친구를 보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봐서, 3년간에 격차때문에 처음에는 알아보는것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옛 친구라는, 자신과 추억을 공유하는 녀석을 다시 만나니,

잃어버린 추억을 다시 찾았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실피르 여러분들도 오래전에 헤어진 친구를 한번 찾아서 만나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악연이 있는 친구는 제외하고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