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친구네 집까지.

시간은 1시간 30분 ~ 2시간을 잡고 갈려고 했습니다.

사용하는 자전거는 몇년 된지 모르지만 꽤나 오래 된 자전거를 아버지께서 손 보셨던……

하지만 오늘 자전거 도로에서 달리다가 손잡이와 앞 바퀴를 이어주는 부분이 완전 박살났… = _  =...

(※ 사진 참고)

그리고 땅바닥에 뒹굴었……

왼쪽 손바닥은 심하게 긁혀서 눈에 띄는 상처 이외에 그 옆에도 자잘한 상처가 나던…

( 아스팔트 길에서 넘어지는 순간 손바닥으로 땅을 짚었으니....... )

그 외에도 다친 부분은 왼쪽 허벅지, 오른쪽 무릎, 오른쪽 어깨.

처음에 막 다쳤을땐 근육쪽이 놀랐는지 꽤나 아프더군요 = _ =...

부모님을 부르고 쉬는 동안에 진정이 되었지만,

다른 사람이 휘말리지 않고 나 혼자로 끝났다는 낙천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뭐, 결국 부모님의 도움으로 집에 도착해서,

상처 부위에 전부 약 발라놨습니다 ......... ; ㅅ;

다친 일은 그저 그랬지만.

한동안 자전거는 못 탈꺼란 생각에 좌절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