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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억울하고 힘들었던 사연

2007.06.21 07:30

npid 조회 수:403




37살이 될때까지 양부모밑에서 자라면서 양부모인줄 몰랐다네요.



콩쥐팥쥐가 따로 없어요.



친부모랑 살았으면 귀여움받고 살았을 구박받으며 자란 어린시절..



여러분 이분이 부모님을 찾을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어 줍시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내용


어려서부터 부엌일을 도맡아 하고 갖은 구박을 받았지만.. 지금의 양어머니가 친어머니가 아닐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서모씨.




그래도 지금까지 키워준 양어머니인데.. 혹시라도 그분이 상처받을까봐 조심스러운 모습이셨습니다..

웃으면서 '팥쥐엄마'라는 표현을 했지만 그 웃음 뒤에 있는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서모씨는 청주에 있는 '서문시장'에 버려진 뒤(발견당시 4살, 1974년) 20대 여성이 두 달간 보살핀 후 조치원으로 가서 현재 양어머니에게 양육을 맡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처음 본인의 이름이 '박진희'라는 것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 이름: 박진희

- 1974년 당시 진희양을 보호하고 있었던 분은 심장질환을 앓아 양육이 어려워지자 진희양을 청주 '서문시장'에 내려놓았음.

- 세월이 흐른 만큼 서문시장도 많이 변하고 당시에 시장에서 장사를 하셨던 분들도 안계셔서 그 때 당시 상황을 알아내기 어려운 실정.




혹시 4살짜리 박진희양을 기억하시는 분이나 청주에서 그와 비슷한 얘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는 분들은 02-6393-4355번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