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의 여정인 ㅡ

보물섬 '남해'를 여행하고 왔답니다.

깔끔하고 청량푸르름 ^ㅡ^

제가 잡았던 날들이 -_-; 기상예보에선 호우주의보와 풍랑주의보로 도배되어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믿지못할 기상예보 덕에 ^-^;

청량하고 날씨 정말 좋은 여행을 즐기고 왔답니다;
따갑게 타버렸지요 (;ㅂ; 이 피부톤에 더 타면.. 완전.. 깜시 ;;)

알차게 보내버린 '남해'의 여정을 접고 ㅡ

귀향 하던 도중에 ㅡ;

정체구간에서 섰는데 - 뒷차량(무쏘;;;)이 졸음운전을 하셨는지 -_-;
서서히 오더니 박아버리더군요;;

이뭐볍신같은!! -_-;; 운전하던 형은 약간 정신나가서 횡설수설 -;
그나마 제가 사진찍으라 해서 사진찍고 명함받고 전화확인 명함받고 ㅡ 조치 나름 했는데
아쉽게도 - 스프레이와 일회용(필름)사진기가 없어서 안타까웠답니다;

※ 스프레이는 : 그 당시에 사고 현장을 체크하는데 필요
--디지털카메라가 아닌 필름 카메라가 필요한 이유는
-증거제출용으로 디지털카메라는 조작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증거로 채택이 되질 않기때문이랍니다

여튼 여차저차 해서 일단 대략적으로 확인하고
차를 집에까지 몰고와서 그쪽은 그쪽데로 가고 ㅡ

부산사시는 분이시던데 - 금강건설?인가 에 대표이사 류재섭 님이라고;
아버지뻘분이시라 ㅡ; 나름 괜찮겠지 하고 왔는데 ㅡ

이거 뭐.. 견적이 -_- 대략 200은 나올듯하군요

그쪽에서 말하길 적으면 ( 그쪽 생각으론 아마 20~30만원 생각 ) 그냥 입금해준다하고
(100단위 가면 보험처리한다고 ) 하는데..

참.. 말투가 이 뭐볍신같은. ..-_-

운전한 형이 무면허운전인줄알고 뗑깡뗑깡 거리나본데 ㅡ

기분이 확 안좋아지더군요 좋게좋게 해결하려하는데 그렇게 재를 뿌리다니 ㅡ
그리고 부딪힌 후에 목이랑 어깨도 결리고 다리고 약간 저리는것 같고한데

내일 병원 검사결과보고 입원할 생각입니다.

그쪽에서 좋게좋게 해서 그쪽 보험료 올릴 생각도 없고했는데 ㅡ
- _ -이거 뭐 ㅡ 자신의 잘못은 그닥 이고 보험회사에 연락헀으니
보험사에서 갈꺼라고 ㅡ 하더군요.. 흐음.. 이 뭐볍신..

어르신이면.. 분명 연륜이 있으실텐데 ;
우리가 무슨 -_-자해공갈단처럼 등쳐먹을려고한것도 아닌데.. 에휴 ㅡ

안타깝습니다.

뭐.. 일단 ㅠㅠ ㄴㅐ일부터 입원이라니.. 모두들 ㅠㅠ 만수무강하옵소서 ㅠㅠ

(공부나 죽어라해야겠군 ㅡ.ㅡ; 입원해서 필 공 +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