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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벌써 10월.

2007.10.01 09:13

미엘 조회 수:667

군에 입대한지가 3일 전 같은데...
하사 임관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초급반 입교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초급반 수료가 며칠 안 남았습니다.

시간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은...
혼돈으로 가는 열쇠, 무한으로 가는 질문, 카오스의 언어.
사람은, 절대로 알 수 없는 것.
그나저나, 토요일날 친구 nirvana가 외박을 나와 같이 놀다가, 녀석이 새벽에 전화한다고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끝내 안하더군요.
그리고 아무 말도 없이 부대 복귀...-ㅅ-
너무하잖아.
사람을 그렇게 오래 기다리게 해놓고.
나의 황금보다 귀한 휴가시간을 그렇게 소비하게 만들어?
다음에 만나면, 척추를 ㄹ자로 꺾어줄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