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자본으로 긁어 긁어 모아서 가는 여행이랍니다.

물론 뭐 자유여행이라 압박감은 없지만ㅡ
간다고 하니 친인들이 몇일날 안오면 죽는다! 라는 서슬퍼렇지만 애교성있는 주장으로 인해
골치아프게도 계획을 짜야하는군요.

진해 -> 대구 -> 대전 -> 익산 -> 평택 -> 인천 ->서울 -> 진해

흠.. 거의 뭐.. 강원도 빼고 다 돌아다니는 여행길이라

차비도 차비지만.. 이거 뭐 -_-기간이 길어지니 이거저거 챙겨가야하는데
워낙에 귀찮은걸 별로별로인지라 ㅡ

그냥 옷 단벌신사로 호덜호덜 뎅길려고 생각중이랍니다.. 끌끌..

시간과 돈이 좀 여유가 있다면 신선형님한테가서 땡강좀 부릴까도 생각중이고
실피르넷 식구들중에 볼 수있는 사람있으면 볼 생각인데 ㅡ..

여러분들이 만나주실려나;; 라는 -_-; 불안감; ㅋ


여튼 :-D 날씨가 쌀쌀해지네요.. 후;;

그래서 간만에 옷을 샀는데.. 이거 뭐.. 이거 입어도 -_- 춥긴 매한가지.. 커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