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자--- >(여1)--(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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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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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2)<---낚시꾼(주동자의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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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3)--(여3)<---물고기

살다 살다 별일을 다 격는군요. 제가 재미있는 황당사건의 전말을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먼져 저희 가게에 여1,2가 왔습니다. 그리고 술을 먹고있다 남1이 왔니다. 재미있게 놀고

있다가 남2가 왔고요. 이렇게 있다 남1은 나가고 그다음에도 여2가 나갔습니다.

다음에는 남,여3이 와서 여1,남2,---남3,여3 이런식의 커플이 이루어 졌습니다. 이미 오래동안

술을 먹은 여1은 결국 가버렸고 남2는 자기가 돈을 내겠다고 하며 도망갔습니다. 남,여3은

여1를 두번 만나 얼굴을 익힌 사이이며 오늘 여1의 남친을 처음 봤다고 하네요. 여1은 원래는

윗집이 단골인데 친구가 진상펴 우리가게에 왔고 자기는 열심히 일한다며 주절주절 카운터에서

자기 자랑을 했고요. 여1은 화장은 떡칠이였지만 키도 크고 얼굴형도 좋아지만 리모데링을 해서

그런지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낚인 남,여3은 열이 받아 신고후 경찰은 이건 민사문제니

합의 보라고 했고 핸드폰 번호만 땄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민증이라도 받아둘걸.... 황당하고

처음 격으니 그냥 당하게 됐고요. 아버지께 말습드리니 무조건 '무전취식'으로 돈 받아내야지

뭐하냐며 그냥 보냈냐 하고요 이런문제는 그자리에서 해결해야지 안하면 우리만 손해라 함니다.

이런문제로 소송을 하면 종이값이 더든다고 함니다. 생판 본적도 없는사람 믿지 말라는군요.

이미 우리가게에 학생증 맏기고 안차자 가신분도 있서는데....

제가 느낀건 믿을건 가족<---학교친구(동창)<---강아지<---기타등등 임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

믿지말고  돈문제는 심장과 간을 빼고 해야 하고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목돈 마련은 필수! 임니

다. 남,여3은 평범하게 보여서 그냥 보냈습니다. 113500원이 없서 쩔쩔 매는 모습 참 보기 않좋더군

요. 친구 불렸을때 그친구보고 계산하라고 할걸.... 이미 다 지난 일이고 후회되고 또같은 후회

또 하고.... 참 사는게 힘듬니다. 그 남,여3 옷잘 입고 머리 물들였으면 그렇게 쉽게는 안보냈을탠데

하여튼 오늘새벽에 있서던 사건 임니다. 돈은 받기 힘들것 같아 눈물이 아 내 월급 장사도 안돼는데

이런 사기크리 ㅠ.ㅠ 사람이 왜 이런일에 속수무책인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임기응변이

저에게 부족하고 사는데 중요한다는거... 여러분도 이런유형에 당할수 있으니 냉정하게 처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