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권의 이양을 빨리 받고싶군요.

자주국방의 주된 권력인 전시작전권이 미국 코쟁이들에게 가있으니 이건 뭐..

게다가 UN을 비롯하여 국제 여론을 의식하여 되도안하는 소극적인 행동과 국민여론이 들끓어지니

몇배로 복수를 한다는 어설픈 주장이 왔다갔다하는 것을 보면은

과연 국방부를 비롯하여 윗선들은 어떠한 소신을 가지고 우리의 국군을 통솔하고 제련하려는지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군요.

옛말에 엄한 놈 때문에 뺨 맞는다고 특히나 최전방 일선에서 근무하는 우리의 정혈인 젊고 꿈많은 청춘들이 희생되어지는 모습을

올해 들어서 자주 보게되니 분노를 금치 못하겠군요.

국제정세나 외교의 처세술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일정한 소신없이 부초마냥 시류에 따라 흘러다니는 것은

강국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걸림돌이 됨을 명확히 인지해야하는 것인데

우리는 누군가의 소신없는 그리고 경험과 고찰이 전혀 없어보이는 입놀림에 그저 쓰디쓴 모습을 표할 뿐이죠.

개인적으로 시급하게 이루어져야할 우리 군의 개선점이랄까 촉구되어지는 점을 적고자합니다.

첫째. 군 기강의 해이  - 옛부터 흘러나온 소리겠지만  윗선 아랫선까지  이르기까지 정신적 무장을 다시해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둘째. 국방부의 입장과 현안에 대해서 충분한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자세와 명확한 입장 제시

셋째. 대한민국 통수권자로의 면모 - 이러한 국가의 중대한 사안에서 대통령과 일선 군부대 장군들은 발언에 주의하며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게 굳건하고 단호한 결의를 표할 것.

넷째. 전시작적권을 비롯하여 미국과의 협조관계를 조율하여 북한의 이러한 도발 행위에 대해서 엄벌할수있는 기반 여건을 확립하고

          UN을 비롯하여 국제여론과 즉시 소통할수있는 창구역할을 공고히 열어둘것

다섯째. 이러한 위험이 국가적 손실 ( 코스닥 폭락, 원화 하락,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등)이 일어날때 지식경제부에서 최소화될수있게

             일정부분 국세를 할양하여 완충선을 이끌어 나갈 것

한국군이 도발당하는 것을 보면 영화 " Rules of engagement" 가 생각납니다.

망할 교전수칙때문에 일선의 군인들이 고생하는 내용과 과연 그러한 극한의 상황에서 교전수칙에 응하여

적의 포격이나 피습에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우리군이 피치못할 피해를 만드는 것인데 이게 정말 빡치고 열받는거죠

현대전에 있어서 -_- 선제공격을 허용하고 반격으로 적을 제압한다.. 말이 쉽지 -_-

선제공격 당하고 나서 반격으로 적을 제압한다는 것은 매우 험난하고 고난의 길임을 아실껍니다.

서해교전을 비롯하여 값지고 고귀한 희생뒤에 일구어낸 승리는 정말 후대에 남을 정도의 승리라는 것이죠.

우리 장병들과 민간인 분들의 사망과 실종 부상 소식을 들으니 한 없이 슬퍼져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되었네요.

분명히 이러한 점들과 이외에 더 이상의것들이 바뀌고 개선되어져야  할것인데 언제쯤 이뤄질까 안타깝네요.

동생들과 전우들이 일선에서 고생함에 무한한 감사를 보내면서 이 밤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