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언제더라에 신문을 얼핏 봤었는데
누군가의 인터뷰인듯한 기사의 제목이 이랬었다.
"누구나 다 제 작품을 가지고 싶어 하죠."
.......이건 요새 유행한다는 망언인가-_-
인터뷰내용을 보니 더욱 가관.
자신의 작품을 가지려고 사람들이 다투기도 한다는둥,
모아도 계속 모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둥.
어이없어하며 보고 있었는데...
조그맣게 실린 사진밑의 한줄의 글을 보니.
나의 생각이 얼마나 짧았나를 느끼며 존경심과 함께 마음이 숙연해졌다.
.
.
.
.
「현재 통용되는 대한민국의 화폐를 디자인한 XXX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