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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애가 삐졌군..
2003.11.28 17:14
파멸군, 혹은 디스군이라고 자칭하고 다니는 destruction.
이 자가. 나랑 같이 가면 늦는다고 삐져서 혼자 간다 하더군요.
"하아... 애가 삐졌군."
그렇게 자주 삐져대면 어떻게 다룰 도리가 없잖습니까?
준비를 빨리 끝냈으니까 오라고 했더니 하는 말.
(아주아주아주 거만한 말투로)"너랑 갈 생각 없어."
원래 거만한 말투지만 더더욱 거만함이 담기니 치가 떨렸습니다.
그래도 잘못한 게 있으니 뭐라 말 할 수도 없고.
(체념)"하아... 애가 삐졌군.."
이라는 말만 반복하며 울분을 달래는 중입니다.
이 자가. 나랑 같이 가면 늦는다고 삐져서 혼자 간다 하더군요.
"하아... 애가 삐졌군."
그렇게 자주 삐져대면 어떻게 다룰 도리가 없잖습니까?
준비를 빨리 끝냈으니까 오라고 했더니 하는 말.
(아주아주아주 거만한 말투로)"너랑 갈 생각 없어."
원래 거만한 말투지만 더더욱 거만함이 담기니 치가 떨렸습니다.
그래도 잘못한 게 있으니 뭐라 말 할 수도 없고.
(체념)"하아... 애가 삐졌군.."
이라는 말만 반복하며 울분을 달래는 중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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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보고 하는 말이 "나가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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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E
2003.11.29 01:10
제 친구중에는 정말 심각하게 잘삐지는 애가 있는데=_=;;
걔는 제가 쉬는시간에 자신보다 다른 친구랑 더 얘기 많이 했다고 삐져요-_ㅠ;;
...본인도 다른 애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면서 왜 나만 갖고 그러는지=_=;;
누군가가 삐지셔 무시하면 그냥 같이 무시하세요=_=
상대방이 말을 씹으면 같이 씹고 안놀아주면 같이 안놀아주고
대체적으로 언젠가는 제풀에 지쳐서 자기가 화를 풀더라구요=_=a
삐지는건...자기가 맘을 풀지않는한 상대방이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_-;;; -
- _ -.. 서로 같이 무시하면은..
완전히 도자기 깨지듯이.. 헉~! 하는 상태까지 발전할수도있다는;; -
간단히 헬 앤드 헤븐으로 끝장을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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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l
2003.11.29 09:11
훗훗-ㅅ-
삐진 상대를 갈구는 맛도 있...[너는 그냥 죽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