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교시 체육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_-..
1번째 이야기. ( 이건 허무. )
축구와는 별 인연이 없는 나. -_-..;;
하지만 선생님이 뛰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_-..
미드 필더 (맞나.. -_-.)를 맡게 된다. -_-...
시합한지 20분 째..
내 쪽으로 공은 별로 오지 않았다.
내가 오히려 공을 향해 뛰었을뿐.. -_-..
마침 기회가 왔다.
" 오..?! "
공이 내 근처로 왔고 수비수들
( 특히 골키퍼는 자신의 팀이 이미 2점이나 먹었다고 으스대며
골문 안지키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있었다. -_-. )
은 거의 없었다. ( 거의 다 공격 -_-.; )
기회다 싶어 공을 몰고 앞으로 뛰어나갔다.
골문 근처에는 수비수 2놈과 급하게 뛰어온 골키퍼가 있었다.
위로 올렸다........
그것은 골키퍼의 키를 넘은 슛이였다...
그러나...
" 퍽! "
-_-.. 아쉽다... 수비수 머리를 맞쳤던것.. -_-..
2번째 ( -_-.. 젠장할.. )
그 일이 있은지 5분 후였다.
우리팀은 2:0으로 지고 있었고 분발하자는 의미에서
약간의 수비수를 제외한 울팀 전원이 공격으로 나갔다.
" 오호?! 또 공이 왔네..?! "
나는 공을 몰고가 골을 넣으려 했다.
발을 살짝 들어 슛을 날릴려고 했는데..
" 스으으윽~ 퍽! "
뒤에서 엄청난 태클이 왔다. -_-..
그와 동시에 그 녀석과 나는 다리를 감싸고 아프다고 했다 -_-...
( 물론 소리지른건 아니다. )
그런데 문제는...
-_- 태클 건 녀석이. 영화 배우 기질이 있는지는 몰라도
무방비 상태에서 당한 나보다 더 아프다고 하는것..
( -_- 그 녀석은 약 안발랐지만 난 결국 발랐다 -_-. 아퍼서. )
-_-..;; 금메달이 걸린것도 아닌데 리얼한 액션까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