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임박!
길어지는 레포트와 나날이 쌓여가는 공부와 선배의 압박과 교수님의 독촉과 소위
친구라는 것들의 아부 속에 감춰진 요구와 거세지는 집세의 공격과 쥐꼬리보다도
못한 월급의 강림…… [......]
차라리 고등학교 때가 편했다니까 [먼산]
휘유. 역시 불운의 화신답게 황금시간 강의는 개뿔이고 공강은 여기저기 잘도
퍼져서 강의 연참신공을 2학기 내내 시전당하게 생겼지요-ㅅ-;; 토요일이라도
강의 빼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무리인 듯하고.
우후후. 가장 큰 문제는 하숙집에서 쫓겨날 분위기라는 것. 생존본능에 의한
아부와, 어머님과 주인 아주머니와의 친분으로 간신히 버티고는 있습니다만
요새 아주머니 시선이 영 심상찮은 게……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