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가지 말씀 드리는데.... -_-..;;
제 소설에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요.. -_-..
여러분의 지적이 작가에게 도움이 됩니다 -0-;;
-------------------------------------------------------------
" 미안해.. 미안해..... "
내 입에서는 이 말만 되풀이 되었다.
나는 산위에 올라 가장 가까워 보이는 마을로 뛰기 시작했다.
그냥 평범해 보이는 산속 마을인듯 싶었다.
하지만 내려가는데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었다.
내 입에서는 분노감이 뒤섞인 말이 내 뱉어 졌다.
" 내 앞을 막는놈은 누구든지 죽여버리겠어!! "
검을 뽑은뒤 나무들을 배기 시작했다.
대각선으로 배이고 가끔은 깨끗하게 양옆으로 베이는 나무도 있었다.
드디어 마을에 왔다.
저 멀리 사람들이 나와 있는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 엘프 ?? "
마을 사람들은 다름아닌 엘프들이였다.
엘프들은 나무들이 무자비 하게 갈라지는것을 발견,
그래서 나왔던 것이였다.
몇몇 엘프들은 인간들을 적대시 하는지
검과 활을 빼어들고 싸울준비를 하고 있었다.
" 인간이 여기는 웬일이지? "
" 여기서.... 누가 치유마법을 이 소녀에게 써주실분 없습니까.? "
나는 그 엘프의 말을 무시하고 다른 엘프들을 향하여 말했다.
" 제발 부탁입니다..... 치유 마법좀.... "
하지만 엘프들은 그것을 원치 않은 모양인지
검을 빼어들고 노려보기 시작했다.
' 어쩔수 없는건가.. '
내가 검을 뽑자 뒤에 수장 같아 보이는 늙은 엘프가 나왔다.
" 에... 에헴... 무슨일입니까..인간이..? "
나는 순간적으로 지도자에게 부탁하면 될꺼라 생각했다.
" 이.. 소녀에게 치유 마법을 해주실수는 없습니까? "
엘프수장은 잠시 생각하더니 다른 엘프들에게 말했다.
" 얼른 무기를 치우지 못할까!! 도움을 요청하는 인간에게 무기를 겨누다니! "
그 소리에 엘프들은 무기를 거뒀으나 유난히 한 엘프만 검을 치우지 않고 있었다.
수장은 그 엘프를 노려보며 말했다.
" 제럴드! 또 내 말을 듣지 않을껀가? "
제럴드라는 엘프는 수장을 말을 맞받아 쳤다.
" 인간이 우리에게 해를 입힌것을 생각하십시요!! "
수장은 고개를 절래절래 젓더니 말했다.
" 도움을 구하러 온 인간이 아닌가?! 선행을 배풀게! "
" 그렇다면 저자와 겨뤄보고 싶습니다. "
그 말을 듣자 나는 한가지 방법이 떠올랐다.
" 그렇다면 나와 내기를 하지. 내가 지면 그냥 가겠다.
지든 말든 이 소녀에게 치유 마법을 해준다는 조건이 있다. "
" 그런 억지가 어디에 있어?! "
제럴드는 말도 안된다는 듯 큰소리를 쳤다.
"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건 엘프들도 아는게 아닌가.? "
그러자 엘프 수장은 제럴드에게 눈치를 보냈고 제럴드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 좋다. 하지만 졌다면 넌 순순히 물러나라. "
" 나는 한입으로 두말 안한다. "
나는 세이렌을 여자 엘프에게 부탁한 뒤, 검을 뽑자
제럴드는 검을 검집에 꽃고 활과 화살을 들었다.
" 봐라! 이것이 내 특기다! "
제럴드는 화살을 한손에 움켜쥐더니 화살을 한꺼번에 날렸다.
나는 곧바로 나무 뒤에 숨었지만 어림 없었다.
그 화살은 나무를 뚫어 버린것이다......
' 젠장! '
나는 검을 방패로 변환 시켜 막았으니 이건 괜찮았다...
' 이거 굉장히 쓸모 있는데.??? '
약간의 흔들림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막을수는 있었다.
제럴드는 살짝웃으며 말했다.
" 오...? 내 ' crazy shot ' 을 방어하다니....
검으로 정정당당하게 싸우곤 싶지만, 난 검을 잘 못다뤄서 말이야... "
라면서 제럴드는 화살통에 손을 대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시 화살통에는 화살이 가득해졌고, 득의양양한
제럴드는 화살을 한 움큼 집더니,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 다시 한번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