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게시판
  • 유머 게시판
  • 질문/답변 게시판
  • 정보/강좌 게시판
  • 소설 게시판
  • My Games Top 10

소설 게시판

아.... 한가지 말씀 드리는데.... -_-..;;

제 소설에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요.. -_-..

여러분의 지적이 작가에게 도움이 됩니다 -0-;;

-------------------------------------------------------------

" 미안해.. 미안해..... "

내 입에서는 이 말만 되풀이 되었다.

나는 산위에 올라 가장 가까워 보이는 마을로 뛰기 시작했다.

그냥 평범해 보이는 산속 마을인듯 싶었다.

하지만 내려가는데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었다.

내 입에서는 분노감이 뒤섞인 말이 내 뱉어 졌다.

" 내 앞을 막는놈은 누구든지 죽여버리겠어!! "

검을 뽑은뒤 나무들을 배기 시작했다.

대각선으로 배이고 가끔은 깨끗하게 양옆으로 베이는 나무도 있었다.

드디어 마을에 왔다.

저 멀리 사람들이 나와 있는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 엘프 ?? "

마을 사람들은 다름아닌 엘프들이였다.

엘프들은 나무들이 무자비 하게 갈라지는것을 발견,

그래서 나왔던 것이였다.

몇몇 엘프들은 인간들을 적대시 하는지

검과 활을 빼어들고 싸울준비를 하고 있었다.

" 인간이 여기는 웬일이지? "

" 여기서.... 누가 치유마법을 이 소녀에게 써주실분 없습니까.? "

나는 그 엘프의 말을 무시하고 다른 엘프들을 향하여 말했다.

" 제발 부탁입니다..... 치유 마법좀.... "

하지만 엘프들은 그것을 원치 않은 모양인지

검을 빼어들고 노려보기 시작했다.

' 어쩔수 없는건가.. '

내가 검을 뽑자 뒤에 수장 같아 보이는 늙은 엘프가 나왔다.

" 에... 에헴... 무슨일입니까..인간이..? "

나는 순간적으로 지도자에게 부탁하면 될꺼라 생각했다.

" 이.. 소녀에게 치유 마법을 해주실수는 없습니까? "

엘프수장은 잠시 생각하더니 다른 엘프들에게 말했다.

" 얼른 무기를 치우지 못할까!! 도움을 요청하는 인간에게 무기를 겨누다니! "

그 소리에 엘프들은 무기를 거뒀으나 유난히 한 엘프만 검을 치우지 않고 있었다.

수장은 그 엘프를 노려보며 말했다.

" 제럴드! 또 내 말을 듣지 않을껀가? "

제럴드라는 엘프는 수장을 말을 맞받아 쳤다.

" 인간이 우리에게 해를 입힌것을 생각하십시요!! "

수장은 고개를 절래절래 젓더니 말했다.

" 도움을 구하러 온 인간이 아닌가?! 선행을 배풀게! "

" 그렇다면 저자와 겨뤄보고 싶습니다. "

그 말을 듣자 나는 한가지 방법이 떠올랐다.

" 그렇다면 나와 내기를 하지. 내가 지면 그냥 가겠다.

  지든 말든 이 소녀에게 치유 마법을 해준다는 조건이 있다. "

" 그런 억지가 어디에 있어?! "

제럴드는 말도 안된다는 듯 큰소리를 쳤다.

"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건 엘프들도 아는게 아닌가.? "

그러자 엘프 수장은 제럴드에게 눈치를 보냈고 제럴드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 좋다. 하지만 졌다면 넌 순순히 물러나라. "

" 나는 한입으로 두말 안한다. "

나는 세이렌을 여자 엘프에게 부탁한 뒤, 검을 뽑자

제럴드는 검을 검집에 꽃고 활과 화살을 들었다.

" 봐라! 이것이 내 특기다! "

제럴드는 화살을 한손에 움켜쥐더니 화살을 한꺼번에 날렸다.

나는 곧바로 나무 뒤에 숨었지만 어림 없었다.

그 화살은 나무를 뚫어 버린것이다......

' 젠장! '

나는 검을 방패로 변환 시켜 막았으니 이건 괜찮았다...

' 이거 굉장히 쓸모 있는데.??? '

약간의 흔들림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막을수는 있었다.

제럴드는 살짝웃으며 말했다.

" 오...? 내 ' crazy shot ' 을 방어하다니....

검으로 정정당당하게 싸우곤 싶지만, 난 검을 잘 못다뤄서 말이야... "

라면서 제럴드는 화살통에 손을 대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시 화살통에는 화살이 가득해졌고, 득의양양한

제럴드는 화살을 한 움큼 집더니,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 다시 한번 할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 운명 (1-19) 과거 [1] - 싼타군 장편 판타지 소설 [1] Santape99 2004.02.07 1176
150 Reincarnation of Nightmare(8) [1] secret 2004.02.06 207
149 잔혹한 천사 잔혹한천사의 정채... [3] 잔혹한천사 2004.02.04 1291
148 Reincarnation of Nightmare(7) [1] secret 2004.02.03 190
147 불타라 투혼열전!!! -2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1] You Suck! 2004.02.03 1180
146 운명 (1-18) 정령사 세이렌 [5] - 싼타군 장편 판타지 소설 [2] Santape99 2004.02.03 1276
145 실피르 게이트..-_-;; [5] 眞아수라 2004.02.03 1350
» 운명 (1-17) 정령사 세이렌 [4] - 싼타군 장편 판타지 소설 [1] Santape99 2004.02.02 1192
143 Reincarnation of Nightmare(6) [3] secret 2004.01.31 237
142 불타라 투혼열전!!! -1화: 너도 출전해라!- [6] You Suck! 2004.01.31 1467
141 (3-6) 항상 변함없는 이.. (초등학교) [6] ºㅁº)づ 2004.01.31 1537
140 운명 (1-16) 정령사 세이렌 [3] - 싼타군 장편 판타지 소설 Santape99 2004.01.30 1278
139 (3-5) 장인정신.. (초등학교) [1] ºㅁº)づ 2004.01.30 1498
138 Reincarnation of Nightmare(5) [1] secret 2004.01.30 214
137 無[11 부록][피가 묻은 종이] k-j-h 2004.01.29 2050
136 **죽지 않는 이야기[6]** [4] ☆慤.撚.童.子★ 2004.01.29 1166
135 Oh My God 1 - 1 [1] 네모Dori 2004.01.28 1435
134 Reincarnation of Nightmare(4) [4] secret 2004.01.28 235
133 :+: 잔혹한 천사 :+: 블랙드레곤 을 깨우는 자 [1] 잔혹한천사 2004.01.28 1526
132 (1)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시간속에서.. [2] kei 2004.01.27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