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8 20:42
제가 부러운 건..
여친과 같이 나란히 앉아 게임하는 커플들....
제 여친은 게임하는 저를 매우 한심 해 하는 여자이구요,,
물론 제 나이도 있고하니 한심 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일 끝나고 하는 저의 유일한 취미인데.. 구박받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러면서까지 여친 계속 왜만나나 이런생각까지 드는군요 요샌..;;
그리고 더불어서 요즘은 여친이 요즘 나와 현빈을 비교합니다..
연예인이랑 비교당하고 무시당하는 이 기분을 아셈?
드라마에 빠져서는 전 찬밥입니다.
그리고 제가 쿠폰 모아사용하는 걸 좀 하는데..
어제도.. 지니 gs주유권 할인 해 주는거 발견하고
기뻐하는 나를 물끄러미 보고 있더니
혀를 끌끌 차더이다.. 그 눈빛은...대충.. '으이구...찌질하게 쿠폰하나 가지고 좋아하냐?'
이런 눈빛....-_-
아..요새 살기 싫습니다....................
헤어지고 그냥 맘편히 살고 싶네요
제가 철이 덜 든걸까요..
아 정말 혼자이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