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새벽 1:20 분께 강남구 모 빌라에서 서로 사귀던 김모씨(21.남)와 서모양(20.여)과의 엽기적인 게임하다 서양을 숨지게 한 혐위로 김씨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에 의하면 김씨는 애인 서양(대학생)과 늦게까지 술먹은후 둘다 취한체 모 빌라(김씨 집)에서 "잼있는 게임하자" 며 애인과 설득한후 이른바 서로 뺨때리기 하는 엽기적인 게임을 했다는것.


김씨는 진술하는 과정에서 "애인의 얼굴이 이쁜데다 볼살빠진 주름살을 보고 술김에 충동을 느껴 게임을 하자고 했는데 이렇게 애인이 숨질줄은 몰랐다"며 뺨을 무려 120대씩 주고받는 난타끝에 서양이 쓰러졌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서양의 시체검식한결과 서양의 양쪽얼굴이 크게 부어올랐고 입술과 고막이 크게 찢어진 반면 귀밑과 턱선사이에 퍼런 멍이 들었다고 경찰은 밝혔다.하나 김모씨도 양쪽얼굴이 약한 부은상태였고 마찬가지로 시퍼런 멍이 들었다

여자의 비명소리에 놀란 이웃주민은 황급히 달려갔는데 이미 젊은여자가 쓰러진채
한남자가 여자를 끌어앉은채 울고 있었다며 이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는것.


(서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