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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정상인은 없다.

2003.08.28 00:35

조회 수:459

자자, 반의 횡설수설 시간이 또다시 도래했습니다.

이번에는 이 세상에는 정상인이 없다는 주제인데요,

뭐.. 궤변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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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녀석의 정의가 뭘까?

환상에 사로잡혀 현실과 실제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들..

그것들이 바로 흔히 말하는 *친 녀석들이다.

아닌가?

그럼 어떤 뜻으로 사람을 그렇게 부르는가?

그 뜻의 정의가 뭔가?

우리가 사용하는 이 언어, 이 뜻 그대로가 언어.

언어란 더 나은 대화를 위해 필요한 것.

개미를 모든 사람이 호랑이라 칭하면 호랑이인거다.

앞날이 창창한 사람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본다.

좋은 일만 있을테니까..

낙오자들은 세상을 지옥같이 본다.

지내봐야 지옥이니까..

서로가 세상을 자신의 상상속에 그리는것이다.

가치관과 정신의 차이일 뿐이다.

*친 녀석은 좀 중증이니 우리와는 다르지 않은가.

감기 환자와 암 환자가 다른가?

그렇다.

다르다.

그러나, 감기와 독감은 같은 종류다.

그들은 상상력이 극히 풍부한 것 뿐이다.

아니면 충격이 심했거나..

이제 알았는가?

사람의 정신은 전부 살아있다.

굳이 정상인이네 아니네 따질 권리는 없으며,

의무조차 없다.

덧붙이자면, 정신병원은 그 사람들의 상상력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뿐일게다.

흐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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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제가 정팅 들어갈 수 있을 때, 그때에 저에게 개인적으로 말 해주세요.

뭐.. 듣고 싶은 사람이나 있을까..

적어도 자신의 정신세계도 분열되는 느낌이 나는데...

아예 고정관념이라는 걸 송두리째 부정해버리니까..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