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그러나 현재는 12시가 지났기 때문에 '오늘'이 정확) 사촌누나 결혼식인데
정장에 맞춰서 신을 신발이 없더군요
하는수없이 작은누님을 꼬드겨서 지하상가로 나갔습니다
그...요즘 유행한다는 단화타입의 구두...
맘에 안들더군요-_- 할머니들 신발과 같은 디자인이라니 원;;
여하튼 구두 하나를 3만 8천원 주고 샀습니다
그리고 작은누님 부츠를 사러갔습니다만...
부츠 가격은 8만원, 현재 우리의 소지금은 5만 3천원인겝니다
거기 아저씨도 언니가 어쩌고 하다가
돈 모자라다고 하니까 표정과 말투가 싹 바뀌더군요
쫄았습니다-_-;; 뭐 그래도 밑지는 건 아니라고 그냥 주시더군요
뭐...다행입니다...어찌나 당황했던지 원;;
으으...어쨌건 내일은 간만에 맛있는것좀 먹으러 갈수 있겠습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