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뭔가 기분이 들떠있었습니다
대략 7시 50분에 버스에서였죠
친구X[편의상 X]:점심시간에 pc방 가자
Kail[편의상 K]:(전혀 망설임 없이)그래
편의상 붙여논거 필요없이...
어쨌건 점심시간에 밥도 안먹고 뛰쳐나가서 디아블로 하다가 들어왔습니다
총 탈출 감행인원 5명...
감시하는 선생은 그때 당시엔 없었지만
들어올때 한명은 5층에서 지켜보고
두명은 정문,후문을 지키고 있더군요
그런데 다행스럽게도...친구놈이 무적의 루트를 알고있었습니다!!+ㅅ+
저희 학교 밖에 보면 자전거 보관소가 있는데 그걸 밟고 올라가면 학교 담에 올라갈수 있습니다
그 루트로 왔더니 아무도 모르더군요 낄낄
역시 학생부 선생들이란 눈뜬 장님밖에 아니되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