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 ORPG라는걸 하고있습니다. TRPG 를 아시면 설명하기가 쉬워지죠.....
RPG 룰들을 이용하여 일종의 역할극을 하는건데 쉽게 설명하자면 소설을 쓰는겁니다.
그런데 거기의 등장인물들중 주인공급들이 되어서 모험을 한다는걸까요?
그러니까 제 3의 나를 만드는겁니다. 에? 왜 제 3이냐구요?
일단 현실세계에서의 나. 그리고 인터넷에서의 나. 그리고 RPG에서의 나 이런거죠 후훗....
여하튼 이걸 하는데...... 5명이서 하는중인데요.... 레벨 4~5의 파티입니다. 근데 오늘
사악한 마스터(게임진행자)가 레벨 4~5파티에다가 약화된 메테오스웜을 날려서 전멸까지 몰고간겁니다.
그 장면 (좀 길지도;; 사정상 닉네임 삭제)
-남자는 뒤로 10ft정도 물러나더니 손을 들어 주문을 외웁니다.
-그러자 남자가 남자의 모습이 사라지더니 100ft정도 위의 골짜기 바위턱에 나타나는군요.
"(광분하며)뭐야! 너 장난쳐! 이 불을 내가 왜 뚫고 들어왔는데! 어! 왜 도망가! 이 망할녀석아! 으아아악!!!!!!!!"
"저런 치사무쌍한 놈이!"
"... 큭 제길.."
"저 멍청한 엘프놈 !! 아까 왔어야지 저놈을 쏘지 !!"
-그리고 패밀리어에게 스크롤을 건네줍니다. 그리고 패밀리어가 그 스크롤을 찢는군요....
-그러자 위에서 불덩어리의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군요....
남자: "약화된버전이긴 하지만... 맞고 죽어버리는것도 좋겠지.... 꺼져라!!!"
-모두에게 30점의 화염대미지!
잠시 후......
[불덩이 하나를 맞더니 그대로 실신합니다.]
....으음...... 그러니까 상황설명을 하자면 일단 그전의 일과 이어져서 길을 따라가는데 왠 놈이 튀어나와서는
우리 파티를 공격한것이고 그와 전투중에 그녀석이 싸우던 도중
텔레포트로 100ft위의 골짜기 돌로 올라가서는 패밀리어에게 스크롤을 찢게한겁니다.
그 스크롤은 약화됬다지만 메테오스웜(........) 레벨 4~5짜리 파티가 버틸리가 없죠...
30점의 대미지를 맞고 성직자는 사망하시고 몽크인 저는 체력1로 기절직전이고.. (체력이 -10이되야사망)
드워프도 체력 3남고 기절직전이고 한명의 레인저는 화염저항 대미지 48까지 흡수하는 마법덕택에 살고....
엘프로그는 뒤에 빠져있어서 살고.... 으흑 완전 파티전멸위기였다니까요 ㅡ,.ㅡ;;;;;;
....여기까지 매우 자세히 읽어주신분..... 감사! 낄낄!
아마 미엘녀석은 이거 다 봣겠지!... TRPG에 관심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