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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체험 삶의 현장! ㅇ_ㅇ!!

2004.02.10 23:59

Santape99 조회 수:388

오늘 아버지의 압박으로 아버지가 근로 하시는 곳에 갔다.

ㅇ_ㅇ);;

( 참고로 저희 아버지 께서는 전기 기술자 입니다 ㅇ_ㅇ;; )

아침 일찍 일어나 공사 현장에 가보니 압박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딘가를 들어 내고 그 속을 봤는데

대충 봐도 5M 는 넘을것 같았다.

5M 라면서 뭐라뭐라 그랬더니 아버지깨서 하시는말

" 난 50M 도 들어갔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니까 빨리 들어와 "

라면서 시범을 보여주며 가는게 아닌가..

( 참고로 사다리 오르락 내리락 하다 보면 손이 아프다. )

어쨌든 보조로 일 하면서 ㅇ_ㅇ);;

돌아다녔는데

케이블 선 과 광 케이블 선을 가까이에서 구경했다 +_+

그냥 선은 굵고 두꺼운데

광케이블은 상당히 얇았다.

나는 아버지깨서 길 열어줄테니까

지하 9층에서 물좀 떠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내려갔는데 더욱더 난감해 지기 시작했다. -_-.;

뭐라 표현 못할 ㅇ_ㅇ..;;

통로는 어두웠고

불을 끄자 당장 언데드 몬스터라도 나올것 같은 느낌이였다.

( 이게 홀 오브 데드냐!! 퍽! )

-_-.. 너무나 분위기가 그랬다.

썰렁하고 조용하고

나 혼자서 있었는데 -_-..

어두워서 혼났다 ㅇ_ㅇ..;;

어쨌든 보조를 하고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 옆에서 도와주고 하니

점심 시간이 됬다.

밥을 대충 먹고

일을 겨우 끝냈다 ㅇ_ㅇ)..

물론 체험 삶의 현장 처럼 일급은 안나왔다 -_-..;;

( 나와봐야 -_- 난 크게 일한것도 없는데 뭘.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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