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메군은 오늘 나하고 소칼 2 를 뜨더니
2:1 로 이겨놓고 득의 양양한 꼬마를 물리치자고 했고
나는 망설이다가 일단 도와주기로 했다.
꼬마 2인조는 여유롭게 PC 방에서 하는데
언데드는 못하는 수준 이였고
나엘은 쫌 하는 편이였다.
Santape99 : 젠장.. 나 밀리 안한지 오래됬단 말이야!
Nightmare : -_- 설마 저런 놈들에게 지겠냐...
그러나.... 잠시 후.
Nightmare : 야! 쳐들어 왔어! 빨리 병력 보내!
Santape99 : 야 임마 나 후반 으로 나갈려고 했단 말이야!!
- 그 떄 나는 이미 블랙 시타델을 올리고 데나,드래,네크5(순위1),옵시2기가 전부였다. -
결국 나메군의 끝나지 않는 저항으로 물리치자
이녀석들은 내 기지를 노렸다.
-_-..... 젠장할..
블랙 시타델이 완성된지 별로 못되서 어보미가 2기 밖에 없었다...
워든 , 키퍼 , 헌트 그리고 실력없는 데나, 구울 때거지
에게 밀렸다.
나메군이 도와주러 왔으나 죽었고 -_-
결국 압박감에 시달리며 다시 한판을 하기로 했다.
Santape99 : 한번 '그' 방식을 써볼까....
2크립트 가고일.
나메군은 정파 언데 -_-...
초반 부터 나메군의 데나와 산타의 데나는
서로 코일을 던져주며 신나게 적 기지를 건드리고 돌아왔다.
나메군은 핀드들을 뽑기 시작했고
나는 가고일 때거지를 만들 계획으로
데나 , 드래 , 구울 이외에 가고일만 뽑아놓았다.
도중에 마기 로브 득템 ㅇ_ㅇ!
나메군 리치 에게 금 200 ( 마기 로브 상점에 팔면 250 이니 상점가가 500 이다 ) 받고
마기 로브를 건네주었다.
( 오고 가는 값싸게 주는 아템에 피어나는 정 -_-; )
가고일 10기가 모였을떄
기분 좋게도 그 꼬마 녀석들이 나메군 기지에 쳐들어 왔다.
Nightmare : 지원 부탁. 또 왔다.
언홀리 오라의 압박으로
나메군 기지에 도착.
노바나 갈겨 데는 초보 리치 녀석에게
가고일의 일점사의 무서움을 알려주었다. -_-v
( 이미 가고일 공격력은 업그래이드가 되어 있었다. -_- 상당한 데미지.. )
헌트 반 정도 전멸 , 구울 반 정도 전멸.
리치 전사 , 또 다른 영웅들의 위험성의 압박에 시달린 꼬마들은
결국 나가고야 말았다. -_-v
통쾌하고 너무나도 간단히 이겨 버렸다.
- 참고로 내 병력은 하나도 죽지 않았다. -_- -
근데 왠지 생각해보니 참 바보인거 같았다 -_-..
리치가 왜 가고일에게 맞으면서 포탈을 안썼던 것이였다.
의문이 들어서 나메군에게 물어봤다.
Santape99 : 재네들 바보 아냐 -_-.?
Nightmare : 나엘 녀석은 빌드는 괜찮은데 컨트롤을 못하고...
Santape99 : 언데드는??
Nightmare : 둘다.
Santape99 : 뭔 소리야?
Nightmare : 빌드 하고 컨트롤도 못하는거야. 데나가 핀드 4기에 맞아 죽기도 했어. 도망도 안가고.
Santape99 : ................................... 용감한건지 바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