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황당해 죽는줄 알았다.
황당해 죽는게 아니라 웃겨서 죽는줄 알았다 -_-;;
( 유머 게시판에 올릴껄 그랬나.. )
그 이야기는,
오후 7시.
식사를 미리 끝낸 나에게 밥 더 먹으라는 소리는 들어 오지도 않고.
간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밖에서 고구마 장수가 돌아다녔다..
( 설마하니 고구마 님은 아니곘지 -_-; )
고구마 장수 :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 팝니다~
( ? 는 잘 못들어서 -_-;; ? 로 표기함 )
Santape99 : 뭐..;;? 암고구마?? 그런것도 있었나??
다시 들려 오는 소리 -_-
고구마 장수 :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 팝니다.
Santape99 : 엥? 감고구마?? 그건 또 모야?
고구마 장수 :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 팝니다.
Santape99 : ( 이제는 재미 없다는 듯이 ) 이제는 밤 고구마야? 잡종인가... 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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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 ' 감 ' ' 밤 ' 의 공통점....때문인지는 몰라도
? + ㅏ + ㅁ (암) 이라는 발음에 극히 혼란을 겪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