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 - 기상.
8:15 - 빵 하나 뜯으면서 열라게 뛰어감.
8:18 - 간신히 버스에 세이브.
9:00 - 여전히 버스.
9:30 - 여전히 버스.
9:40 - 슬슬 짜증나는지라 카드 후딱 찍고 버스에서 내림.
9:41 - 알바하는 편의점으로 열라게 뛰어감.
9:50 - 편의점 도착.
10:00 - 10분 내내 점장에게 뒤지게 혼남.
그렇게 하루는 지나가고♡
7:00 - 만일을 대비해 일찍 일어남.
7:30 - 여유있게 밥도 먹고.
7:40 - 버스 타러 Go!
7:55 - 버스 집어탐.
8:10 - 광장 앞에서 버스방어탑을 세운 채 시간 죽이고 있음.
8:30 - 이하 동일.
8:50 - 버스 노선이 엉켰다 어쩐다 하면서 여전히 시즈모드 상태.
9:00 - 점장에게 버스 엉켰다고 변명했다가 열라게 혼남. [;;;;;;;]
9:20 - 그냥 찍고 거의 20분 거리를 뛰어감.
9:30 - 편의점 세이브.
9:40 - 또다시 점장에게 뒤지게 혼났음.
그렇게 또다시 하루가 지나갔……, 으면 좋았겠지만.
제 후임으로 아리따운 대학생 누님이 오셨더구만요. 쳇. 점장 오빠♡ [퍼퍼퍽] 에게 먹인 돈이
얼만데! 형 그렇게 살면 언젠가 칼 맞는 거요. 형한테 대접한 술값이 내 월급의 반이외다. -ㅅ-
이게 다 명바기 아자씨가 되지도 않는 심시티를 즐겨서 그래요!
내가 얼마나 성실무쌍 SCV였는데!
캬오오오오오오오!!!
오마니한테……. 죽었심.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