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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편의점 알바 그 충격의 현장!

2004.07.12 20:06

kei 조회 수:628

이야기의 희구성을 위해 ; 다소 반말투나 그런게 나오더라도 이해하시길;^^

떄는. 오늘 03:14분 때 일어났었더라죠.

술취한 아자씨 한분이 들어오시더니;
" 학생 소주 3병 하고 마른안주 맛있는걸로 2개만 가져와바 "
; 편의점 알바생은; 손님이 카운터앞에 있을때는
카운터 밖으로 이동해서는 안된답니다 ㅡ;
그래도 술취한아자씨가 거나하게 취해서;
안가져다주면 ㅡ,.ㅡ 행패부릴것같아서 그냥 툭툭집어서
봉지에 싸서 드렸더니;
" 디스 플러스 2갑 "
" 담배는 안팔거든요 "
하니깐.. 갑자기 ㅡ; 이 아자씨께서 흥분하셔서!
" 무슨 편의점에 담배를 안팔어!+  _+!! " 하면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답니다 ㅡㅡ;

'이놈의 아자씨가 왜이리 행패야;;'
그냥 ㅡ,.ㅡ 혼자서 발광하면 상관이없는데;
주위에 진열된 것들을 막 ㅡ,.ㅡ 집어던지고
나한테 쌍욕을하는것이더군요..
" 니XX 니는 너그 아부지한테도 XX듯이 XYZZ 하나? 야이 개XX야 "
하면서 ㅡ,.ㅡ; 어이없더군요
담배안파는걸 안판다고했는데 ㅡ; 이렇게 욕들으니..
순간 머리에서 팍! 회로가 끊기려고하더군요 ㅡ;

그래도 저보다 나이많으신분이시고 술취하셔서 그런거지 하면서
그냥 아저씨 말리고있는데 ㅡ;
이놈의 아자씨가!! ㅡㅡ  주먹을 휘두르는것입니다;;
다행이 ㅡ; 피했지만 간담서늘해지고 불같이 화가나더군요
그래서.. 차마 할짓은 아니지만;
다리걸어서 넘어뜨린다음에
뒤에서 목잡아서 기절시켜드렸죠 ㅡ;
그리고나서 112 신고해서 결국에 그아저씨 끌고가게한담에;
경찰아자씨들한테 요상한 눈초림을 당했답니다 ㅡ;
기절시켰던게 아무래도 걸렸던것같군요
"이번 한번만 그냥 넘어가준다" 뭐 이런식으로 저는 편의점을 지켰고
그 아자씨는.. ㅡ; 기절해있다가 경찰한테 끌려나가다 정신을 차리고;;
뭣도 모르고 그냥 잘못했어요 잘못했습니다 하면서 ㅡ;
끌려갔다죠.. 에효..

여러분들 술을 마시는건 어찌어찌 좋다고 볼수있으나 ㅡ;
술 만취해서 주위사람들한테 피해주는건 그다지 바람직하다고 볼수없는일입니다!!
마시더라도 적당히! ㅡㅡ;~




-p.s- 미엘군~ 이 형아 힘낼께~ 미엘군도 힘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