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책입니까?...

겨드랑이가 가렵다...
날개가 돋으려나 보다...
날자 날자 한번만 날아보자꾸나...

이상 김해경. 건축무한 육면각체라는 시가 영화의 주제로(원작은 소설이죠.) 제작되었었죠.

개인적으로 이상에 대해 연구, 건축무한 육면각체를 해석하기까지 했으나....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포기했습니다. 왠지 인간이 알아서는 안될 것에 접근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넋님 아뒤앞에 링이 더 멋지게 변했는데요? 렙업 축하드려요

이상은 머리가 좋아서 미친게아닐까요?

미쳤다기보다는 괴팍한 사람이야요. 다른 것도 있지만 요 '건축무한 육면각체' 에서 최강의 괴팍함을
찾는 분들이 있구요. 건축학적인 면에 자신의 정신세계를 담아 쓴 작품이고...... 뭔가 한 차원 다음의
세계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죠.

이상이 프리메이슨 소속이라고 말하는 인간이 있기도. 우후후;

저도 날개 꽤 재미있게 읽었죠.
다른생각 없이 그냥 전개만 봐도 재미있더군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