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본인은 소설의 세계관.테크놀로지의 설정을 RTS 메뉴얼 수준밖에 못쓰는...

일단 번저 스토리 구조를 잡아놔야죠.. 대충..

그다음 등장인물설정 -> 스토리 구조 50~80%? 잡아놓는게..

(=_+설명을..아;;)

글을 잘쓰려면 스케치님 말대로 확실한 구성과 설정이 중요합니다. 대충 기본적인 줄거리를 먼저 잡고, 조금씩 추가해 나가야합니다. 확실한 기둥이 없이 집을 지으면 무너져 내리듯이, 글도 확실한 기본 줄거리가 없이 이거쓰면 재밌겠다, 저거 쓰면 흥미로운걸 하면서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다 보면 괜히 방대해지면서 글쓰는게 힘들어지지요.
그다음으로 중요한게 문체이구요. 스토리와 어울리는 문체가 꼭 있으니, 잘 생각해보고 사용해야하죠.

먼저를.. 번저라고 오타를..=_+''

소설 등을 재미있게하는것은 부분부분 재미있는 유머를 추가하는것도 좋답니다.^-^

가장 초보적인 글이라도 처음부터 시작 - 중간 - 끝을 정해놓고 시작하는 게 좋습죠. 흔히 말하는
흐지부지, 용두사미가 이걸 놓치고 시작한 글이에요. 방대한 시작을 끝에서 마무리짓기 힘들어지
는 유형이라지요.

㉠ 시점 정하기
㉡ 주제 - [환상문학에서는 종류라고 봐야겠죠]
㉢ 내용의 구성
㉣ 문체

얘네들이 기본적인 요소기는 한데요. [순서대로는 아닙니다 - ㅇ -;;] 시점은 일인칭 주인공, 그
리고 삼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이 대표적이면서 무난한 케이스에 속하지요. 종류는 뭐......;;;; 판
타지냐, 퓨전이냐를 넘어 액션이 옴팡지게 첨가된 것이냐, 아니면 오히려 순정에 가까울 정도의
성격을 가지냐 등등의 상상력에 좌우되는 선택이 있겠구요. 구성은 당연하므로 패스.

문체는 참 정의하기 어려운 놈. 개인적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면서 동일인이 쓴 작품조차 인칭
에 따라 문체가 달라지기도 하는, 옴팡지게 꽁기꽁기한 놈이라 하겠심다.

사랑스런 [!!!!] 국어시간에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제대로 들은 적이 없다] 수업을 열심히 들으
셨다면 우유체, 만연체, 남성체, 여성체 - 성별구분은 의미가 없죠 - 등등의 문체를 구분하실 수
있으실 겝니다. 그리고 위에 종류에 따라 맞춰서 써주시면 되죠. 기타 소설사이트에 존재하시는
극강들의 작품을 보시면서 깨달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그리고 덧붙여서 가장 큰 문제는 ㅡㅅㅡ!! 네모도리님도 극강이라는 거죠. 컁.

메인스토리...대략 이런 것을 구상해봤다는...



머나먼 아스트랄의 세계...

그곳에 있는 아스트랄의 우주에는

'실피르'라는 은하계가 존재했고

그 중심에는 '테라'라는 이름의 행성이 존재했다...

테라행성의 생명체인 테라인들의 세력은 '타이탄 은하 제국' 과

테라의 소국들이 뭉쳐 탄생한 '테라연합'이라는 두 세력으로 나눠져 있었다...

타이탄 은하 제국은 자국의 영토에서 나는 '오리하르콘'이라는 금속으로

기계와 마법이 공존하는 문명을 건설해

엄청난 국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되었지만...(미래 과학 문명+마법정도?...)

영토에 오리하르콘이 매장되어 있지 않은 테라연합은

자신들의 넓은 영토에서 생산되는 자원과 광물을 이용해

타이탄보다 뒤쳐진 기계문명을 건설한다...(가까운 미래의 기계문명정도?...)

너무나 뛰어난 기술 덕분에 지나치게 교만해진 타이탄제국인들은

자신들보다 미개한 문명을 가진 테라연합인들을 경멸했고

이로 인해 두 세력의 충돌이 자주 일어났다...

테라연합은 오리하르콘급의 강력한(?) 초 자원을 찾기 위해

주위에 있는 행성들로 탐사선을 보낸다...

어느 날 초 자원을 탐사하던 탐사선이 한 소행성에 불시착한다...

그 소행성에는 오래 전 아스트랄의 우주를 창조하고

스스로를 봉인시킨 이카루스의 영혼이 있었고

테라연합은 이카루스의 힘을 자신들의 기술에 적용시키기 위해.

사람들을 납치해 생체실험등을 했다...

테라연합은 여러가지 실험들을 통해

타이탄 제국과 맞먹는 문명을 만들게 되었고

타이탄제국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한편 테라인들의 사악함에 분노한 이카루스는 연구소를 탈출해

지구를 파멸시키기 위한 군대를 만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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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엉망스토리...


타이탄제국과 이카루스의 관계를 만들어야...

그리고 덧붙여서 가장 큰 문제는 ㅡㅅㅡ!! 네모도리님도 극강이라는 거죠. 컁.
..................어디서 그런 결론이?;;;;;

음...무엇보다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장르를 알아봐야죠.
제친구의 경우는...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기 위해 로맨스+판타지+sf라던가 뭐 그런 복합쪽으로 나가는 녀석이 있죠.(당연 인터넷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