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제갈연(19).
차녀 제갈초령(18).
막내 제갈초희(13).
초자는 아버지의 집착이 아니라 항렬자입니다아 [.....] 어쩌다보니 전 충청도 어딘가에
사신다는 친척분 따님[!!!!]에게 먼저 이름을 뺏겨서 항렬자는 없지만, 족보에는 붙어있
을지도. 어쨌거나 다들 맘에 드는 이름이긴 합니다.
전국 남양 제갈씨 근 3,000명. 같은 학교에 겹칠 가능성 1g 정도. 고로 이름은 있으나마나
결국 제갈로 통일 [......]
전국 곳곳에 사는 두글자 희귀성씨 분들은 공감하실지도...... 잇힝.
ps 렙업해보려고 간만에 헛소리 좀;;
ps 그러니까 추석 이맘쯤에 북박스에서 출판문의랍시고 전화왔더랬습니다.
단호하게 "돈 낭비하지 마시죠." 라고 말하고 끊었는데 눈 앞의 컵라면이 처량해서 참
아깝기도 했던. 그래도 대여점 쓰레기화에 일조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아.
차라리 굶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