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본인도 이제 두 자리 등급의 지위로 복귀하였습니다.

이전에 말도 안되는 도박에 빠지는 바람에,

모든 경험치가 날아갔다는 것을 생각하면

잠시뿐이었지만 더러운 자본주의적인 것에 빠져있었던

본인 자신에게 분노가 치밀어오르네요...

어서 빨리 무너진 경험치를 복구하고 더욱 더 높은 등급을 쟁취해야겠습니다.

지난 정팅 이후, 역시 카오스 템플러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카템 궁극유니트는 '단 한기만 생산할 수 있는 막강한 준 영웅급의 보병 유니트'가

어떨까 생각합니다.

(트리거로 일반 유니트 스킬의 레벨업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얼라이언스로 치면 '나이트'급의 속하는 유니트로

카리스마로 전장을 지휘하는...

(거대한 규모의 병력을 뒤에서 지휘한다..상당히 멋지다는 생각이...)

다른 궁극유니트에 비해 2-3배 비싼 생산 가격을 가지고 있고

강력한 지원용 스킬(카리스마)과 일반 유니트 (자폭제외) 중

가장 강력한 화력(근접.카오스,보통)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진영의 궁극유니트들보다 조금 약한 내구력과 느린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어

직접 싸우기 보다는 강력한 보조 스킬들을 통해,

카템의 유니트들이 다른 진영의 병력들과 (마법이 아닌) 직접적인 전투를 가능하게 해주는

(직접적인 공격을 통한 섬멸전이 가능하도록.)

보조 성격이 강한 유니트로...

강력한 생명력으로 인해 마법만으로 맞서기 힘든 언데드를 상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니트라고 생각합니다.("사실상 對 언데드 유니트로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 옛날에 개시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데이터를 보니,

얼라이언스의 종교는 상당히 호전적이더군요.

(언데드와 버닝리전의 등장을 신의 징벌이라고 생각하다니.)

일반 악마와 샤먼들에게 그렇게 호전적이라면,

신(아마 타이탄으로부터 사사받은 존재이거나 타이탄이겠지요?)들을 모두 타도할 것을 주장하며

실제로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카오스 템플러에게는 얼마나 호전적일지 궁금하군요...

p.s 2 - "펠 오크와 얼라이언스의 프로젝트 계획서는 어떻게 된 것입니까?..."
p.s 3 - 이 게시물의 bgm은 인터네셔날 歌 (국제공산당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