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찍 가서 커플석을 차지 했습니다. 하하핫

커플석은 총 3자리가 배치 되어 있는데 마침 운이 좋게도

각각 커플석에 한 사람씩 앉아 있었습니다.-_-

사실 커플석이 좀 공부하기 좋은자리 긴 합니다. 위치상.. 여튼..

그래서 저는 후다닥 가서 앉고 난 후 3분 후 그 문제의 커플의 등장

한 참을 절 보더니..-_-

제 옆자리에는 그 문제의 커플 남성 그리고 제 바로 앞자리에는 문제의 커플 여성이

앉았습니다.

제가 모자를 쓰고 있어서 시선은 마주치지 않았지만 분명 절 쳐다보고 있었던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속으로는 "이제는 제대로 공부 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으니..


오. 산.


히발.. 이젠 앞 뒤로 난리 브루스 옆차기를 하는데.......

이제는 어떻게 해야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오히려 그냥 둘이 놀게 놔두는게 더 편할거라는 생각마저든...


앞뒤로 노니깐 더 짜증-_- 아 오늘은 중요한 수업이 있는데..


무사히 잘 넘기려나 모르겠네요. 지금까진 ACE로 통하고 있음.